Update : 2026-09-27 11:52
뉴스 > 富동산 > 부동산 일반
‘왕십리-상계’ 경전철 동북선…마장·중계 수혜 촉각
서울 세 번째 경전철 13.4km…베드타운 연계노선 역세권 관심↑
길해성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7-09-21 14:58:20
 
▲ 서울 성동구 마장동 인근 전경 ⓒ스카이데일리
 
서울에서 개통되는 세 번째 경전철 동북선이 주목받으면서 주변 수혜지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동북선은 이달 개통한 우이신설선, 지난 2012년 착공한 신림선에 이어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추진되는 경전철이다. 운행구간은 왕십리역(2호선 분당선)에서 ‘제기동역(1호선)∼고려대역(6호선)∼미아사거리역(4호선)∼월계역(7호선)∼하계역(4호선)~상계역(4호선)’으로 이어지는 13.4km 구간이다.
 
 성동구·동대문구·강북구·성북구·노원구 등을 지나치며 인구밀집도가 높은 네개 구를 통과하는 동북선경전철은 2019년 상반기 착공해 2024년 완공될 계획이다. 총사업비의 절반은 운영사 동북선경전철이 부담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이다. 
 
동북선은 인근에 개통하는 우이신선설과 연계되고 총 15개 역 가운데 7곳에서 모두 9개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동북선을 통해 현재 전철역이 없는 서울 노원구 중계동 은행 사거리부터 성동구 왕십리역까지의 출퇴근 시간은 약 46분이 걸린다. 동북선이 개통되면 22분 정도로 단축 할 수 있다. 서울시는 동북선 하루 이용 승객을 21만3000명으로 추산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동북선 구간의 주변 지역들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통 교통호재가 발생하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빨라지는 데다 교통 체증에서도 자유로워 정확한 시간에 움직일 수 있어 수요자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 동북선 노선도 [사진=서울시]
  
특히 최대 수혜지역으로는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의 마장동축산물시장역(가칭) 주변이 꼽힌다. 마장동은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인데다 왕십리역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마장동 현대 등이 역세권 주거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광고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제기동역 인근의 역세권 단지도 수혜지다. 주목받는 역세권 단지로는 제기동 경동미주(재건축 추진 중), 용두동 래미안허브리츠, 용두롯데캐슬리치 등이 있다. 또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는 용두6구역도 도보권이다. 인근의 종암동 숭례초역(가칭) 신역세권 단지로는 종암아이파크2차와 래미안세레니티가 대표적이다.
 
이어 장위뉴타운 주변 역세권 단지들 역시 동북선 대표적인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북서울꿈의숲동문삼거리역(가칭)에는 장위2구역의 꿈의숲코오롱하늘채(11월 입주)와 꿈의숲대명루첸이 초역세권이다. 장위7구역도 걸어서 5분 안팎의 역세권이 된다.
 
이어 롯데캐슬아파트역(가칭)에는 롯데캐슬루나와 장위뉴타운참누리가 초역세권이다. 장위5구역의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19년 9월)와 꿈의숲SK뷰도 걸어서 지하철역이 10분 안팎에 있다.
 
노원구은행사거리 인근의 중계동 학원가에 위치한 아파트단지도 수혜지다. 중계주공5단지, 중계청구3차 등이 동북선 역세권 단지가 대표적이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동북선은 경전철에서 황금노선으로 보기는 힘들지만 장위뉴타운에게는 ‘황금노선’이 될 수 있다”며 “지하철 4호선의 ‘보조선’ 역할을 하겠지만 성북구 등 강북권에서 최근 핫한 지역인 성동구와 왕십리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 접근성이 좋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길해성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5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3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64,515 ▶
어제 135,094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