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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데이터·AI 활용한 신산업 창출 논의’

세 번째 혁신성장 세미나 시리즈…‘데이터·AI 산업의 발전방향’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12-06 12: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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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스카이데일리
 
기획재정부(이하·기재부)가 업계 관계자들과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 등 혁신성장 달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기재부는 코엑스에서 혁신성장 세미나 시리즈 세 번째로 ‘데이터·AI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 등 혁신성장 달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데이터·AI 부문 기업들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AI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발표했다. 주요 발표 사례로는 ‘레이니스트’가 금융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성공사례로 뱅크샐러드(개인 맞춤형 금융자산 관리 어플)를 소개했다.
 
‘LG CNS’는 AI에 대해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술적 측면과 AI 활용 비즈니스 사례 등을 소개했다. ‘와이즈넛’은 인공지능의 실제 산업현장 활용 사례인 ‘챗봇’을 중심으로 AI가 미래가 아닌 현재로 다가온 기술임을 강조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유통업계에서의 데이터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및 지능화 인프라의 중요성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빅밸류’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부동산 시세 제공 서비스를 중심으로 공공데이터를 사업화한 성공사례 소개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데이터·AI를 활용한 사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정부 정책 개선방안 등을 중심으로 데이터·AI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개인 데이터의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기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 및 인프라 구축이 데이터 경제 발전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데이터 구축·개방 중심의 정책뿐만 아니라 데이터·AI 산업의 기반이 되는 S/W 및 IT 인프라 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현재 구축되어 있지 않은 공공데이터라도 민간 부문이 필요한 경우 데이터 제공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데이터·AI 산업 발전의 초석이라 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동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호용 LG CNS 팀장은 개인정보 규제와 관련해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를 통해 민간 자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상섭 코오롱 베니트 팀장도 개인데이터 활용은 민간이 주도해야 함을 강조하며 선제적 규제는 책임성을 보완할 수 있는 수준에서 최소한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 관계자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데이터·AI 정책방향에 해당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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