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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이슈]-국민차 쏘나타 제2전성기

이름빼고 싹 바뀐 쏘나타 등장에 벤츠·BMW 열풍 주춤

보수적 패밀리카 이미지 탈피, 세련미·첨단화 시도에 젊은층 호응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3-27 14: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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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차로 불리는 쏘나타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신형 쏘나타는 세련된 디자인과 각종 첨단사양 탑재로 해외 브랜드 자동차와의 경쟁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신형 쏘나타 공식 출시회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국민차’ 쏘나타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쏘나타는 특유의 반듯한 이미지와 첨단사양 적용을 통해 수입차에 몰린 소비자의 관심을 다시 국산차로 옮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수입차 열풍을 주도하는 젊은층들의 관심이 신형 쏘나타에 몰리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반듯한 스토리에 덧입힌 세련된 디자인…수입차 열풍에 도전장 낸 국산차의 자존심
 
지난 21일 공식 출시된 신형 쏘나타는 사전계약 닷새 만에 1만203대의 계약을 이끌어내며 국내 완성차 시장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다. 쏘나타의 강세는 해외시장에서 먼저 인지한 모습이다.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인 모터트렌드는 “현대 쏘나타가 눈에 띄게 고급스러워 보인다”며 “안팎으로 성숙한 디자인이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또 다른 유력 자동차 매체인 카엔드라이버도 신형 쏘나타에 대해 “디자인으로 다시한번 거대한 도약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신형 쏘나타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과 함께 발전을 거듭했다는 특유의 스토리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가미돼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쏘나타는 지난 1985년 출시 이후 34년 동안 우리나라 역동의 역사를 함께 한 자동차다. 쏘나타는 패밀리 세단과 더불어 택시로도 이용되며 ‘국민차’로 자리매김했다.
 
신형 쏘나타는 기존에 지녔던 보수적인 패밀리세단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기존 양산차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돼 유행에 민감한 젊은층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그래픽=김윤화] ⓒ스카이데일리
 
실제로 신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인 7세대 쏘나타 대비 개인고객 비중과 20·30세대의 구매 비중이 월등히 높아졌다.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중 개인고객 비중은 무려 48.9%로 7세대 쏘나타의 개인고객 비중 38%보다 10.9%나 높았다. 개인고객 중에서도 20대 비중은 14%로 7세대 쏘나타 대비 8.7%나 증가했다.
 
관련업계에서는 감성과 세련된 디자인, 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신형 쏘나타가 SUV 대세인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젊은층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수입차 열풍이 신형 소나타로 인해 한풀 꺾일 것으로 보는 시각도 늘고 있다.
 
자동차 구매를 염두하고 있는 젊은층 소비자들은 다양한 측면에서 수입차보다는 신형 쏘나타에 호감이 간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대리점을 방문해 신형 쏘나타를 문의했다는 김상우(32·남) 씨는 “준중형세단을 타고 있는데 조만간 자동차를 바꿀 계획으로 대리점을 돌아보고 있다”며 “당초 BMW3 시리즈를 염두 해두고 있었지만 신형 쏘나타 출시 이후 마음이 변했다”고 전했다.
 
강남 자동차거리에서 만난 김윤지(29·여) 씨는 “모두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자동차나 차주가 물의를 일으키는 사건들은 대부분 수입차와 수입차 오너들이다”며 “하루가 멀다하고 하자 문제가 발생하지만 해결은 되지 않고 서비스센터는 부족하니 차라리 국산차가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신형 쏘나타는 스마트 모빌리트의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화프로필, 현대디지털키, 빌트인캠 등이 최초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은 신형 쏘나타의 실내(위)와 현대디지털키 시연 모습 ⓒ스카이데일리
 
김 씨는 신형 쏘나타에 대해 “사실 이렇게 예쁘게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수입차에서 보기 힘든 첨단 사양들이 대거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된 것이 정말 매력적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BMW520d이 오너인 박재홍(36·남·가명) 씨는 “차량을 구매할 당시 국산 자동차 중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BMW를 선택했지만 사람들 시선이 곱지 않은 경우도 있다”며 “현재 영업직에 종사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BMW를 탄다고 하면 허영심이 있는 청년으로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다음에는 수입차가 아닌 국산차로 바꿀 계획이다”며 “신형 쏘나타가 굉장히 좋게 나왔는데 이를 필두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질 좋은 중형세단을 내놓을 것이라 생각되고 그러면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세련된 디자인·첨단사양 등 경쟁력 충분…현대차 특유의 신중함이 매력
 
신형 쏘나타는 보수적인 패밀리카 이미지를 완벽히 탈피해 스포티 세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각종 첨단 사양이 장착돼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4년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에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다.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는 △비율 △구조 △스타일링(선, 면, 색상, 재질) △기술 등 4가지 요소의 조화를 디자인 근간으로 하며 세단 최초로 신형 쏘나타에 적용됐다.
 
신형 쏘나타는 빛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라이트 아키텍처’를 통해 감각적이고 역동적인외관 디자인, 첨단 기술 및 세심한 정성이 녹아 든 실내 공간을 갖췄다. 기존 모델보다 전고가 30mm 낮아지고 휠베이스가 35mm, 전장이 45mm 각각 늘어 혁신적인 스포티 디자인을 갖췄을 뿐 아니라 동급 최대 규모의 제원을 확보했다.  
 
▲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신형 쏘나타는 젊은 소비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중형세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수입차에 관심을 두고 있는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훔치고 있다. 사진은 신형 쏘나타에 몰린 취재진 ⓒ스카이데일리
 
신형 쏘나타에는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으며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차량 상품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신형 쏘나타에는 3세대 신규플랫폼이 적용돼 정숙성·승차감·핸들링·안전성·디자인 자유도 등 차량 기본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개인화프로필 △현대디지털키 △빌트인캠(Built-in Cam) △음성인식 공조제어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 피렐리 P-zero 등 첨단 고급 사양들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원격스마트주차보조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전자식변속버튼(SBW) △운전석스마트자세제어 △내비게이션자동무선업데이트(OTA) △후석승객알림(ROA) △터널/워셔액 연동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 △12.3인치클러스터 △10.25인치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첨단 편의 사양도 대거 신규 탑재됐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신형 쏘나타가 수입차와의 경쟁에 밀려 부진하고 있는 국내 완성차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반응이다. 디자인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수입차가 구현하지 못한 다양한 첨단 시설을 적재적소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신형 쏘나타에 대해 “스마트카의 진정한 시작점이라고 보고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 첨단 사양 장착 등으로 젊은 세대까지 끌어들이고 있는 상황이다”며 “수입차와 여러 가지 면에서 비교되는 것은 긍정적이며 경쟁력도 충분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입차는 프리미엄 브랜드인데 이들과 경쟁을 펼칠 수 있다는 것도 대단한 것이다”며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지만 이를 꼼꼼히 처리하기 위해 출고를 지연시킨 것 역시 수입차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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