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8일 이번 주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장관 후보자 7명에 대해 “모두 다 부적격자”라며 전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이번에도 막무가내로 또 임명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임면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하라는데 경제를 해결할 능력 자체가 없는 정부이니 오로지 정치 공세와 적폐몰이로 정권을 유지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이번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이런 사람들에게 국정을 맡길 수 있겠나 잘 판단한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완벽한 무자격자를 장관 후보자로 내놓는 것 자체가 국민의 비판 따위는 신경쓰지 않겠다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권의 오만한 자세를 여실히 보여준다. 국민을 위해 봉사할 장관이 아니라 대통령과 정권에 충성할 사람들만 쓰겠다는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런 부적격자들을 체크했다고 주장하는 청와대 검증라인도 교체해야 한다. 거듭 사과만 할 일이 아니다”라며 “만약 이번에도 막무가내로 또 임명을 강행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승구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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