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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입주 물량 서울 집중…신축 수요자 구입 기회
이달 ‘서울 입주 물량 7128가구’…지난해 동월比 4342세대 증가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9-09 13:23:19
▲ 서울 전경 [사진=스카이데일리 DB]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서울 신축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 서울에 입주하는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9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주)직방이 전국 아파트 입주단지를 분석한 결과, 9월 입주물량은 서울에 집중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서울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는 3곳으로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4932가구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1562가구 △구로구 항동 한양수자인에듀힐즈 634가구 등으로 조사됐다. 총 712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42세대가 증가했다.
 
서울 외에는 △경남 2443가구 △울산 1237가구 △세종 1092가구 △부산 761가구 등 이며 지난해 9월에 비해 입주 물량이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9월, 경남과 세종은 입주 물량이 없었으며 울산과 부산에선 62가구와 239가구만 입주한 바 있다.
 
반면 9월 전국 입주물량은 총 2만 5022가구로 지난해 동월 입주물량인 2만 6928세대에 비해 7.08%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도는 △5951세대, 인천은 △2113세대, 충북은 △1381세대, 전남은 △987세대, 경북은 △851세대, 강원은 △600세대가 감소했으며 경기도의 입주물량 감소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9월 경기도에는 총 9988가구가 입주했다.
 
부동산업계 안팎에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서울 입주 단지에 대한 수요도가 높아질 것이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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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의 함영진 랩장은 “무주택자의 경우, 양도소득세 부담에 2년 거주하고 매물을 내놓겠지만 워낙 대단지가 공급되는 만큼 꽤 많은 신축 아파트 물량이 매매로 나올 것이다”며 “규제를 앞두고 이들 단지 매물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이 높게 거래될 여지도 충분하다”며 “전세 보증금으로 잔금을 처리하려는 수요로 많은 만큼, 전세 물량도 대거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2번지에 위치한 ‘고덕그라시움’은 지상 35층의 53개동으로 전용 59~175㎡인 4932세대가 조성된다. 이 단지는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사업으로 대규모 주거타운을 조성하고 있으며 인근에 상일동역이 위치해 있다. 주변에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초·중·고가 밀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용 84㎡ 매매가격은 13억원~13억 5000만원, 전세가격은 5억 5000만원~6억 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에 위치한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는 지상 32층, 16개동, 1562세대로 전용 59~116㎡로 구성됐다. 장위5구역 재개발사업지로 인근에 1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위치했으며 북서울꿈의숲을 이용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전용 84㎡ 매매가격은 8억 2000만원~8억 7000만원, 전세가격은 3억 6000만원~3억 9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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