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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나온 강남 물량 청약 흥행 경쟁 예고
전국 8개 단지 중 1순위 마감 7곳…반포우성·대치2지구 내달 분양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10-28 10:40:28
▲ 서울 내 아파트 단지의 전경과 견본주택 인파의 모습. [사진=스카이데일리 DB]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멀지 않은 가운데 전국 분양시장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강남 분양 물량 역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1∼24일 청약이 진행된 전국 8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1순위 마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대전 중구 목동 일대에 공급한 ‘목동 더샵 리슈빌’이었다. 이 단지는 401가구 모집에 5만 9436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14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정부의 규제 영향권에 속하지 않는 ‘비규제지역’에서 나온 높은 청약경쟁률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과 동시에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청약심리가 증명된 셈이다.
 
대방건설이 분양한 ‘송도국제도시 디엠시티 시그니처뷰’는 403가구 모집에 2만 436명이 몰리며 평균 5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K건설이 인천 루원시티에 공급한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도 1순위에서 평균 경쟁률 7.5대 1로 해당지역에서 모든 타입의 청약이 마감됐다.
 
경기 여주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이 목격됐다. 대우건설이 공급한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479가구 모집에 1059명이 청약하며 여주시에선 처음으로 1순위 마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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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원건설의 ‘힐데스하임 올림픽파크’(평균 63.0대 1)와 KCC건설의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44.7대 1)이 준수한 청약성적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에 부응했다.
 
이런 고조된 청약 열기 속에 강남권에서 분양을 앞둔 물량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업계 안팎에선 분양가격이 낮지 않음에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이후 강남권 내 공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새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 주인공은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인 서초구 반포우성 아파트와 강남구 대치2지구다.
 
롯데건설은 내달 서울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인 서초구 반포우성 아파트와 강남구 대치2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론칭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적용된다. 단지명은 ‘르엘 신반포 센트럴(반포우성·조감도)’과 ‘르엘 대치(대치2지구)’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35층 높이에 7개동으로 건설되며 596세대가 조성된다. 이 가운데 13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전용기준)은 △59㎡ 13세대 △84㎡ 122세대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이미 도시주택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4891만원으로 분양보증을 받았다.
 
르엘 대치는 대치2지구는 지하 3층~지상 15층 높이에 6개동이며 총 273세대 규모다. 일반에게는 31세대를 분양한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전용 기준)은 △55T㎡(테라스타입) 1세대 △59T㎡(테라스타입) 4세대 △77T㎡(테라스타입) 1세대 △59㎡ 15세대 △77㎡ 10세대다.
 
르엘 대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사교육 1번지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한다. 대현초등학교와 휘문중·고등학교 등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을 비롯해 3호선 대치역이 있다. 삼성역은 수도권급행철도(GTX) A노선과 C노선 등이 지난다. 이곳은 도시주택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4750만원으로 분양보증을 받았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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