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창조자가 되고 싶은가
벌컥벌컥 화를 잘 내는 어르신이 이해될 때가 있다. 모르긴 해도 본인의 의식에 ‘나잇살’이 튼튼히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태반...(2021.05.07 12:02)
내가 내 몸의 명칭을 불러주었을 때
이 계절은 김춘수 님의 ‘꽃’이라는 시를 읊조리기에 가장 좋은 시기 같다. 세상에 내리쪼이는 봄빛이 마치 모든 만물을 향해 그...(2021.04.23 09:23)
진실로 나는 자유롭고 싶은가
그 자유를 코 앞에 두고도 만나지 못한 건 아닐까. 삶의 자유를 꿈꾸면서 뭔가에 묶여 있는 듯한 내 의식을 직시하지 않는다면 나...(2021.04.09 19:50)
가끔은 몸에게 묻고 싶을 때가 있다
욕망이라는 심리기제는 삶의 근본 에너지라 할 수 있다. 호흡 관찰을 해보면 안다. 숨을 들이쉬고자 한 후 5초도 되지 않아 내쉬...(2021.03.26 12:30)
명상, ‘평화’의 의미를 몸으로 쓰기[1]
평화로움을 밀어내는 사람이 있을까. 따사로운 햇살과 맑은 하늘, 흰 빨래 내음이 풍겨올 것 같은 바람, 긴팔 옷을 입어도 그만 ...(2021.03.12 10:17)
명상, 관성적 삶에 대한 가벼운 전원 끄기
병원에서 죽음 판정을 받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 경우가 있다.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자신이 그런 경우였노라는 사람은 두 번 만...(2021.02.26 09:07)
그때 그냥 침묵하고 있을 걸
지나고 나면 ‘그때 그냥 침묵하고 있을 걸’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내 아버지의 가장 큰 특징 하나를...(2021.02.12 11:10)
내가 통제할 수 있는 파도는 있는가
커피 숍에서 평소 즐기던 커피를 시켜 마셨다. 스트레이트 펀치 같은 쓴맛과 살짝 에두르는 듯한 고소미, 뒤끝에는 미세한 신맛이...(2021.01.29 10:25)
여행의 시간, 노동의 시간
여행자는 ‘움직임과 발견’에 방점을 찍고 흘러다니는 사람이다. 늘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몸에 지니는 것들을 가볍게 한다. 어...(2021.01.15 09:53)
지혜의 길이 열리는 4분면 관찰
나홀로 사는 이가 많아지면서 나홀로 바보 되기 좋은 조건도 확장되는 건 아닐까. 어느 한쪽 말만 듣거나 보면서 판단했을 때, ‘...(2020.12.18 09:31)
‘행복 발견 근육 훈련’이 필요하다[1]
젊은 시절, 몸 근육 만들기나 몸매 만들기에 열 올리는 시기가 있다. 그럴 만하다. 젊음은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것이 큰 의미를 ...(2020.12.04 10:25)
명상이 주는 남모르는 즐거움[1]
명상하면 재밌어요? 재밌어. 그냥 앉아 있는 것 같은데 뭐가 재밌어요? 말로 설명하긴 어려워. 그냥 해보라는 거네요. 그냥 해보...(2020.11.18 18:00)
세상의 갈등과 소음은 나에게 무엇인가
“아무리 코로나 19가 무섭다지만 원장 님은 무슨 근거로 우리 애들 졸업식을 못한다고 하시죠?” “평생에 한번밖에 없는 유치원...(2020.11.05 10:20)
공감력, 생존의 필수품목이 된 시대
당신은 몸이 배배 꼬일만큼 간지러운 자신의 등판 상태를 타인이 모르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뭔가 좋은 일...(2020.10.21 10:14)
우리는 모든 순간 두 개의 현실을 산다
제목을 보면서 당신은 생각한다. 내가 사는 세상이 어떻게 두 개일 수 있을까. 이거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야. 당연하다. 당신은 ...(2020.10.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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