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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업체 맥스트[377030]가 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맥스트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보다 1만1700원(30%) 오른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스트는 코스닥 상장 첫날인 전날(27일) 시초가가 공모가(1만5000원)의 2배 가격으로 형성된 뒤 가격제한폭인 30%가 오른 3만9000원에 장을 마치는 이른바 ‘따상’을 달성했다.
앞서 맥스트는 IPO 과정에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587대 1을 기록했고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역대 최고인 676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증강현실(AR) 저작엔진과 응용 소프트웨어,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 전문 기업이다. AR 공간플랫폼 사업은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데이터와 기존의 2D 지도를 매핑해 3D공간지도를 만들고 여기에 AR 콘텐츠를 입혀 수익을 창출하는 내용이다.
맥스트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20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이었다. 올해 예상 실적도 매출액 77억원에 손익분기점 수준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한원석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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