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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공식개관을 앞둔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경북 구미시 상모동 156-1)이 17일 공립박물관으로 등재되면서 구미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제1종 전문박물관인 박대통령 역사자료관은 6월30일 예비 개관돼 시범운영을 해왔으며 부지 6,164㎡·연면적 4,358.98㎡ 3층규모에 1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박정희대통령의 유품과 기타근현대사 자료를 보존‧전시하고 있다.
경북도의 현장실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식 등록이 결정된 이곳의 총 박물관자료 보유 보관 수는 총 6681여점으로 2층 자료관 안에 250점이 전시돼 있고 기획전시실에는 67점이다.
개관 후 주말에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의 ‘보이는 수장고’를 통해 5000여점이 일반에 개방되고 평일에는 주 1일(수요일 예정)만 보관되어 있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이곳에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 수집한 박물관자료가 전시돼있고, 자료검색을 위한 아카이브실, 162석의 세미나실 등 기타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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