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선·해운
한국조선해양, 1조9628억원 규모 LNG운반선 7척 수주
올해 전세계 최다 41척 수주… 2030년까지 발주량 유지 전망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8-10 16:44:22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9628억원 규모의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7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하며 시장 선두 주자 자리를 굳혔다. [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9628억원 규모의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7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하며 시장 선두 주자 자리를 굳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17만4000㎥급 LNG운반선 7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m, 너비 45.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41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해 시장 선두 주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앞서 2020년, 2021년에도 각각 21척, 26척을 수주하며 LNG운반선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LNG 운반선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한 국내 조선 업체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LNG선 발주량 증가에 힘입어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점유율 55%로 1위를 차지했다.
 
LNG 운반선의 수요는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다국적에너지기업 BP가 최근 발표한 ‘뉴 모멘텀(New Momentum)’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전 세계 LNG 교역량이 2035년까지 연평균 4.3%씩 증가할 것이며 전 세계 LNG운반선 발주량이 2030년까지 양호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견조하게 지속된 LNG운반선 수요가 올해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따른 LNG 수요 증가에 힘입어 다량의 신조 발주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며, “LNG와 더불어 메탄올과 암모니아 등 다양한 대체 연료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541(청담동) 세신빌딩 9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5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