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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산의 울림] 돈벌이는 한국이, 국민 교육은 김일성이 해 주는 나라

김태산 필진페이지 + 입력 2024-05-10 06:31:00
▲ 김태산 前체코북한무역 대표·남북함께국민연합 상임대표
작은 가정도 가정교육과 법도에 따라 그 가정의 품위와 안위가 결정되는 법이다. 그런데 한 나라에서 국민에 대한 올바른 계도가 바로 이루지지 않는다면 그 나라의 미래가 담보되겠는가?
 
물론 다른 나라로부터 정치사상적 침투가 거의 없는 서구 나라들에서는 국민 계도 사업이 좀 허술해도 마약과 일반범죄를 막기 위한 법적 조치만 잘하면 국가가 그렇게 빠른 시간에 몰락하는 일은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들과는 전혀 다르다. 즉 한국을 저들의 속국으로 만들려는 북한·중국·러시아에게 완전히 포위되어 있으며 현실적으로 지난 80년 동안 북·중의 군사 침략과 정치사상적 침략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
 
한국의 이런 특수성은 한국 정부와 정당들이 첫째도 둘째도 국민 교육·교양과 법적 통제를 더욱 강화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한국은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대통령 이후 수십 년간 국민에게 반공 교육과 애국주의 역사 교육은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반공법마저 없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정말 국민에 대한 정신교육과 교양 지도를 전혀 하지 않는가? 아니다. 어린 학생들과 국민에 대한 사상 교양과 교육은 내가 살았던 북한 못지않게 무섭게 진행되고 있다.
 
1980년대부터 수많은 친북 조직이 생겨나서 청소년에게 주체사상 교육을 시켜 김일성·김정일 충성 분자로 만들었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자라나는 세대에게 친북 사상을 계속 심어 줬다. 대학들에도 친북 교수들이 버티고 앉아서 나라를 떠메고 나아갈 대학생들에게 반일·반미·친북 교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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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인가? 국민 교양을 책임진 모든 신문·방송사들에도 종북 좌파가 둥지를 틀고 들어앉아 북한의 독재자는 깍듯이 존칭수사를 붙여 대접하고, 자기네 전직 대통령은 전두환 씨·박근혜 씨라고 부르며 대놓고 역적 짓을 한다. 물밀듯이 휩쓸어 나오는 영화와 드라마들 역시 오직 반일 선전과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업적 지우기에  골몰하고 있다.
 
요즘에 역사상 처음으로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담은 다큐영화 ‘건국전쟁’ 한 편이 나오자 그 뒤를 이어서 좌파들은 ‘서울의 봄’ ‘파묘’에 이어 ‘수사반장’이라는 얼치기 드라마까지 만들어서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을 폄훼해 매장시키고 반일을 고취하는 선전선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4·19와 5·18을 위대한 민주화운동으로 미화시키는 예술 작품도 많다.
 
그러면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종북들의 이러한 반역 행위가 단순히 자생적 반동들에 의하여 생겨난 것인가? 아니다. 철저히 북한 김일성 가문이 주도하는 반(反)대한민국 적대행위이고 한국 정부는 이것을 눈감아 주었다.
 
김일성은 1970년대에 대남연락소 일꾼들에게 “남조선의 영화들을 보니까 남에도 재능 있는 작가·예술인들이 많은데 그들 절대다수가 실업자나 다름없다고 한다. 지하당 조직들은 그런 작가·예술인들을 모두 포섭해서 혁명가로 만들고, 그들이 혁명적인 창작 활동을 하도록 묶어 세우라. 지하당 조직들은 남조선의 작가·예술인들이 사실주의에 구애되지 않고 대담하게 혁명적 기교를 발휘하도록 잘 이끌어 주라”는 지령을 내렸다.
 
40년 전에 김일성의 교시를 들었던 내가 한국에 와서 직접 내 눈으로 보니 그때에 김일성의 지시대로 모든 것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결국 대한민국은 경제 즉 돈벌이는 주인들이 하고 나라의 정치와 국민 교육은 북한 김일성 가문이 대신 해 주는 이상한 나라가 되었다.
 
그 결과 나라가 완전히 적화되는 것도 모르고 어떤 사람들은 남·북 체제 경쟁에서 이겼다고 우쭐댄다. 그저 지금 당장 배만 부르면 최고인 줄 아는 불쌍한 국민이다.
 
솔직히 오늘 당장 미군이 철수해도 체제 경쟁에서 이겼다고 장담할 수 있으며 나라가 북·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보겠는가? 지금의 대한민국은 꼭 머리는 죽을 병에 걸렸는데 너무 잘 먹어서 살만 피둥피둥 찐 폐인의 형상이다.
 
물론 국가경제를 발전시킨 것은 잘한 일이다. 그러나 보라. 북한의 사상적 침투를 100% 방치하고 그냥 돈만 벌어서 누구 좋은 일을 했는가? 좌파들과 간첩들이 정권을 잡고는 북한에 돈을 퍼주어서 독재자를 살려 핵무기 만들게 하고 종북 좌파들을 살찌워 주었을 뿐이다. 결국 죽 쑤어서 개 준 꼴이 아니란 말인가?
 
지금 이 나라의 미래가 과연 밝은가? 이 땅에 미군이 계속 존재한다 해도 한국은 완전히 북·중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날 것이고, 친북·친중 간첩들의 세상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 정부는 북·중이 선거 조작으로 세우는 꼭두각시 정권이고, 미군은 한국 땅덩어리만 지켜 줄 뿐 북·중의 사상적 침투는 모른 척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막을 만한 애국적인 정치가와 군인을 당신들 손으로 단 한 명이라도 키워 낸 적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답을 할 자가 있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나 김일성 가문은 수백만 명이 넘는 종북 충성 분자들을 키워 냈음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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