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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체육회는 제7회 구미새마을배초청 족구대회가 60개팀·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구포생활체육공원에서 18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오전8시부터 △초청 일반부 △경북2부 △경북3부 △초청40대부 4개부·각 15팀으로 나뉘어 예선과 본선을 치렀다.
부별 1·2·공동 3위 팀에게 트로피와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고 최우수선수와 감독에게도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라병희 구미시족구협회 회장은 “지금까지 일곱 번의 대회를 치르면서 다양한 연령 층의 전국 선수들과 함께 소통해왔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도·호응도가 높아져 족구는 이제 전국 생활체육으로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장인수 체육진흥과장은 “족구는 다른 스포츠 종목과 달리 규칙이 간단하고 장소의 구애가 적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생활스포츠”라며 “오늘 전국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우정과 친선을 다지는 건강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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