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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교수, 형집행정지 1개월… ‘수술 등 치료목적’
4일 서울중앙지검 “형집행정지 1개월”
정경심 “석방 결정한 심의위에 감사”
이건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0-05 14:32:21
▲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작년 11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치료목적으로 1개월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았다. 자녀 입시비리 등으로 징역 4년을 복역 중이던 정 전 교수는 1개월 동안 병원에서 치료받을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은 4일 정경심 전 교수에 대한 형 집행을 1개월 정지하기로 했다.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정 전 교수의 구체적 수술 일정 및 치료 계획 등을 검토한 결정이다.
 
정 전 교수는 8월에도 디스크 파열과 하지마비로 수술이 필요하다며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당시 검찰에서는 현 단계에서는 불가하다고 통보한 바 있다.
 
형사소송법 제471조에 따르면 형의 집행으로 인하여 현저히 건강을 해하거나 생명을 보전할 수 없을 염려가 있는 때형의 집행을 정지할 수 있다.
 
정 전 교수는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는 등으로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자녀 생활기록부를 허위로 기재하는 등의 혐의도 조국 전 장관과 재판을 받고 있다.
 
형집행정지 소식을 들은 정 전 교수는 석방을 결정해준 심의위원회에 감사드린다치료·재활·정양에 전념해 진행 중인 재판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도 개인 SNS를 통해 심의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 교수의 치료와 정양에 집중하기 위해 SNS를 접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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