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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시와 지파크개발이 경안동 산2-1번지 일원에 추진 중으로 전체 도시공원 부지 중 10만567㎡ 면적에 1690가구의 아파트 및 부속시설을 건설한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통해 나머지 34만7625㎡ 면적의 민간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 채납하는 사업이다.
시공사는 태영건설로 2022년 9월 착공해2026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공원시설은 미래 문화관, 가족의 숲, 문학의 숲, 솔향 언덕, 예술의 숲, 난설헌 마당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비롯해 물놀이터, 글램핑장, 생태 계류원 등의 특화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장소성을 보전하고 주변 도시와 경관 및 생태적 연계가 가능한 설계로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한 ‘아시아태평양어워드 2022에서 디자인 부문 ‘Awards of Excellence(어워드 오브 엑셀런스)’를 수상했다.
방세환 시장은 “중앙공원을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로 조성해 주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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