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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문화예술회관은 2023년 지역에서 문화생활이 특별한 행사가 아닌 일상이 되도록 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풍요롭게 하고자 기획공연과 영화 상영을 매주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매월 첫째, 셋째 주말은 ‘영화가 있는 주말’로 최근 개봉작 가운데 인기 영화를 상영하며 둘째 주말에는 ‘공연한데이’ 운영으로 다양한 장르의 소극장 연극을 진행한다. 매월 첫 주부터 셋째 주까지 금요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문희아트홀에 가면 시민은 언제나 영화나 연극을 볼 수 있다.
다만 1월 영화는 첫째, 넷째 주말에 상영한다. 매월 넷째 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나 오케스트라 연주회 등 더 규모가 큰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는 해로 개관 월인 9월에는 이를 기념하는 기획전시와 공연을 별도로 준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1월에 준비한 문화행사는 6, 7일 영화 ‘탄생’, 13, 14일은 토크콘서트 ‘두 남자의 포옹’이 문희아트홀에서 19일에는 대공연장에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공연될 예정이다.
13, 14일 오후 7시30분 열리는 토크콘서트 ‘두 남자의 포옹’은 기웅아재 한기웅과 우리에게 김쌤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 김홍식이 출연하고 포장마차를 배경으로 고된 일과를 마친 두 남자가 술잔을 기울이며 세상사는 이야기로 공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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