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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대신 첨단 세정기 이용… 질염 치료걱정 ‘훌훌’
플라즈마 활성수로 병원 내에서 간단히 질염 치료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지정에 따른 비급여 실손보험 적용
엄재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9-18 16:29:46
 
▲ 10일 대한미용레이저학회에서 김동현(왼쪽) 닥터엠의원 대표원장과 전향희 에스제이글로벌 대표가 우먼케어를 사이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에스제이글로벌(대표 전향희)이 여성 질환인 질염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항생제 처방 대신 플라즈마 활성수와 LED를 이용해 질염을 치료하는 신의료기기 우먼케어를 개발해 관련 질환을 다스리는 일선 의사들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에게 질염은 감기처럼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항생제·소염진통제·항히스타민제 등의 약을 투여하지만 매번 약을 복용하거나 처치하기에는 부담스럽다. 하지만 약 처방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다.
 
이러한 불편함의 개선하기 위해 의료기기 개발 기업 에스제이글로벌이 질염 치료의 새로운 대안이 될 의료기기 우먼케어를 출시했다. ‘우먼케어는 질 세정기를 이용해 수돗물을 플라즈마 활성수로 변환해 세정액을 생성·분사·흡입하면서 염증 및 질염을 일으킨 세균·진균·바이러스를 배출한 뒤 해당 부위를 의료용 LED 에어방사기로 살균하는 의료기기다.
 
또 다른 우먼케어 치료의 특징은 시술 후에도 질 내의 마이크로바이옴에서 발견되는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균이 살아 있다는 점이다
 
이는 플라즈마 활성수의 차아염소산 성분이 체내 살균기전과 동일한 기전으로 유해한 세균·진균·바이러스를 사멸시키기 때문 락토바실러스균이 살아남게 되는 것이다. 락토바실러스균은 질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우먼케어를 이용한 시술의 주요 적응증은 ·외음부의 기타 염증 자궁경부의 염증성 질환 임균감염 성행위로 발생한 클라미디아질환 비뇨 생식기의 편모충증 항문생식기헤르페스바이러스 외음 및 질의 칸디다증 기생충성 질환 감염 자궁경부의 미란 및 외반상병이 있다.
 
출시 후 청담 산부인과·목동 포미즈병원·여의도 어니스트산부인과·분당제일여성병원 등에서 이 의료기기를 도입 해 플라즈마 시술 치료를 개시했다
 
우먼케어의 플라즈마 활성수를 이용한 질염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약 처방을 받지 않아도 돼 시술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8월부터 실손보험이 적용된 것도 환자들의 치료 비용 부담을 덜게 했다.
 
전향희 에스제이글로벌 대표는 우먼케어는 플라즈마 시술과 LED광을 이용해 환부에 직접 살균작용을 해 질내 염증 원인 세균·진균·바이러스를 물리적으로 사멸하는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질 내 염증을 예방 관리하면 난임 환자에게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질염은 여성 4명 중 3명이 겪는 흔한 질환으로서 자사에서 개발한 플라즈마 신의료기기 우먼 케어가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특허와 유럽 의료기기 제품인증(CE 인증)을 획득했다. 또 한양대·아주대와의 산학 협력으로 플라즈마 활성수 및 LED를 이용한 질 세정임상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특허·인증 그리고 임상 논문 발표로 우먼케어는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고시 제2023-129(2023.7.11.)’로 지정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서 실시하는 이 제도는 식약처 임상시험을 거쳐 허가된 의료기기 중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요건이 충족된 의료기기(체외 진단 의료기기 포함)를 사용하는 의료기술의 조기 시장진입을 허용하고 신의료기술평가를 2년간 유예하는 제도다.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지정에 따라 우먼케어를 통한 질염 치료 시술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의 적용을 받는다. 우먼케어로 시술한 뒤 요양급여 대상 여부 결정을 신청한 병의원에 대해 비급여 실손보험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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