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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한국GM·기아·포르쉐코리아 3개 차종 1만5000여대 리콜 조치
계기판 오류·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에어백 등 오류
제작사 문자 안내… 자체 수리시 보상 신청 가능
노태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29 13:59:39
▲ 국토교통부는 29일 한국GM·기아·포르쉐코리아가 각각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만58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제공
 
한국GM·기아·포르쉐코리아가 각각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만58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GM의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운전자가 경고등 및 지시등을 확인할 수 없어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아 쏘울 EV(전기차) 6106대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P단으로 주정차 시 브레이크 자동잠금 기능 미반영)로 차량이 밀려 사고가 날 가능성이 확인돼 다음 달 4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포르쉐 911 7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이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아야 할 사고에도 사이드 에어백이 펼쳐져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다음 달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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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구체적으로 자동차의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관리법 제31조의2에는 자동차 제작자 등은 제품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과 결함조사를 시작한 날 중 빠른 날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 및 결함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체 시정한 비용에 대한 보상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앞서 15일에도 국토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제이스모빌리티·폭스바겐그룹코리아·비엠더블유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만981대에 대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모바일 m.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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