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22 13:19
뉴스 > #E fact > 식품·요식·유흥
동네 슈퍼의 1만 원 치킨 인기 급부상
치킨에 이어 델리 상품까지 열풍, 슈퍼마켓 매출도 덩달아 상승
이유경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23 11:01:37
▲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의 상품이 3만원 대로 치솟자 GS더프레시 등 슈퍼마켓에 제공하는 저가 치킨과 델리 상품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가격 상승 여파에 거주지와 가까운 슈퍼마켓의 1만원 치킨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GS더프레시의 델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
 
GS더프레시는 치킨·꼬치류·튀김·김밥 등 70여 종의 델리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매출에 크게 기여하는 상위 5개 델리 메뉴는 △쌀크런치치킨(1마리 기준·1만5900원) △우리동네조각치킨(1만3800원) △시크릿순살치킨(1만4800원) △꼬치골라담기(3종 꼬치세트 기준·7900원) △새우튀김(7900원) 순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서는 연이은 고물가 사태에 따라 프랜차이즈 치킨 한 마리 가격이 3만원 가까이 치솟자 기존 프랜차이즈로 향하던 마트와 슈퍼로 발길을 돌리며 마트·슈퍼 치킨이 반사이익을 누리게 된 것으로 봤다. 특히 슈퍼에서 즉석에서 조리한 치킨은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 가격보다 저렴한 데다 각종 할인 이벤트를 더하면서 경쟁력을 키운 것으로 파악했다.
 
이러한 시초로 롯데마트가 2010년 출시한 ‘통큰치킨’과 홈플러스의 ‘당당치킨’ 등 대형마트에서 시작된 반값 치킨 열풍은 슈퍼마켓까지 번지고 있다. 대형마트에 비해 거주지 근처에 위치해 방문이 쉬운 슈퍼 특성상 가족 단위 고객부터 1인 가구까지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이 즉석조리식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최근 치킨뿐만이 아니라 슈퍼의 주력 판매 품목인 육류·과일 등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장을 보러 온 고객들도 델리 메뉴로 눈을 돌리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치킨과 더불어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생선회 매출이 올 1분기 48% 상승했다고 밝혔다. GS더프레시가 제공한 생선회 상품 중량은 250~300g이며 가격은 1만원에서 2만 원대로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1·2인 가구나 직장인들의 슈퍼 조리식품 수요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델리 매출은 올해 1월1일부터 4월21일 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52% 급증했다. 이 가운데 인기 메뉴는 △양념순살닭강정 △든든햄치즈샌드위치 △찍어먹는꼬마김밥 등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홈플러스 서울 학동역점에서 즉석조리식품을 강화해 리뉴얼 버전으로 출시했는데 매출이 전년 대비 90배가 폭증했다”며 “샌드위치·삼각김밥·줄김밥·유부초밥 등 식사 대용 간편식 20종을 판매하며 점심시간 대 직장인 수요까지 증가한 상태”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95,526 ▶
어제 169,490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