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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기후테크 육성을 통한 산업 대전환’ 세미나 개최
조선·항만 등 동남권 주력산업 녹색전환을 위한 기후테크 육성 방안 논의
윤승준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15 10:29:57
▲ 15일 산업은행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전날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기후테크 육성을 통한 산업 대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날 세미나에서 강석훈(왼쪽 일곱 번째) 산업은행 회장, 박형준(여덟 번째) 부산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국가 기후금융은행으로서 기후테크를 육성하고 지역 산업의 녹색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동남권 주력산업인 조선·항만, 석유화학, 자동차, 에너지 분야 등을 중심으로 기후테크를 통해 보는 동남권 주력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15일 산업은행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전날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기후테크 육성을 통한 산업 대전환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테크란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의미한다.
 
이날 세미나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부산시, 산업은행 기업고객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기후테크 전문가들의 기조강연과 산업별 전문가들의 발제·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정수종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후테크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제현주 인비저닝파트너스 대표도 국내외 주요 기후테크 투자동향을 공유했다.
 
산업별 주제발표에서는 조선·항만, 석유화학,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기후테크를 통해 보는 동남권 주력산업의 미래에 대해 발표해 현장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조선항만 부문은 이호기 삼성중공업 센터장이 대체연료, 탄소 포집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과 투자 동향, 석유화학 부문은 박인철 롯데케미칼 상무가 수소·CCUS·배터리 소재 등의 전환 전략, 자동차 부문은 김세훈 현대자동차 고문이 미래 모빌리티와 청정에너지 발전을 위한 정부, 금융기관, 기업 등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의 필요성.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곽지혜 에너지기술연구원 단장이 재생에너지 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발표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F FI) 한국대표인 임대웅 탄녹위 위원, 산업별 주제 발표자, 안영신 부산시 탄소중립정책과장, 김갑훈 산업은행 동남권투자금융센터 녹색금융팀장이 산업 녹색전환을 위한 지역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석훈 회장은 산업은행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우리기업의 녹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기후금융은행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에너지전환, 산업구조 저탄소화, 녹색 소부장 육성, 친환경사회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154조 원의 녹색금융을 지원하고 기후테크 육성을 통해 유망 녹색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주력산업의 저탄소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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