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광주, 대전을 중심으로 코로나(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데 더해 해외유입 사례까지 늘어나면서 7일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이틀째 40명대를 기록했다.
앞서 3~5일(63명, 63명, 61명)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이지만 지역감염이 여전한 상황에서 해외유입이 계속 증가 추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4명 늘어 누적 1만3181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 48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4명으로 지역발생 20명보다 더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역발생보다 많은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14일 꼭 2주 만이다.
해외유입 24명 가운데 16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3명 중 2명이 공항이나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나온 셈이다.
나머지 8명은 입국한 뒤 경기(6명), 대구(1명), 전북(1명) 지역의 거주지나 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20명을 보면 서울 3명, 경기 7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1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44명 가운데 남성과 여성은 각각 22명이다. 20대 확진자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30대‧40대‧50대‧60대가 각각 7명씩이었다.
한편 코로나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85명이 됐다.
중대본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85세 남성이 전날 숨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8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약 한달 만이다.
코로나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34만6194명이다. 이 가운데 130만933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3675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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