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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수요, 수도권 전반 규제지역 묶여 서울 회귀 우려”
부동산114 주간동향 분석
서울 매매가, 4주째 상승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12-20 12:00:00
▲ 서울 전경 [스카이데일리DB]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 25개 구 전역이 상승했고 그 중에서도 관악·노원·도봉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업계 안팎에선 매매수요가 서울 중저가 지역을 자극해 값을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이달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라 이달 11일 기준(0.10%)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7%, 0.12% 상승했다.
 
자치구 별로 살펴보면 △관악(0.26%) △노원(0.22%) △도봉(0.20%) △성북(0.18%) △동대문(0.14%) △성동(0.13%) △송파(0.13%) △은평(0.13%) △종로(0.13%)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이 대부분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매매수요가 서울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다.
 
관악은 봉천동 관악푸르지오, 두산, 성현동아와 신림동 삼성산주공3단지 등 대단지가 250만~2000만원 올랐다. 노원은 상계동 상계주공7단지, 불암동아와 하계동 한신청구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도봉은 창동 상계주공19단지, 주공4단지, 상계주공17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성북은 하월곡동 래미안월곡1차, 석관동 두산,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 등이 대형 면적 위주로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동대문은 이문동 쌍용, 답십리동 청솔주공1차 등이 1000만원 정도 올랐다.
 
신도시는 0.23%, 경기·인천은 0.1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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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도시는 △일산(0.60%) △파주운정(0.53%) △광교(0.28%) △평촌(0.26%) △위례(0.25%) △중동(0.18%) △동탄(0.18%) 순으로 올랐다. 일산은 일산동 후곡11단지주공, 마두동 강촌7단지선경코오롱과 백마2단지극동삼환 등이 500만~1500만원 올랐다. 파주운정은 목동동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와 야당동 한빛마을3단지자유로아이파크가 500만~2000만원 상승했다. 광교는 이의동 광교e편한세상,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은 △파주(0.53%) △고양(0.29%) △화성(0.19%) △부천(0.18%) △용인(0.18%) △의왕(0.18%) △의정부(0.18%) △오산(0.18%) 순으로 올랐다. 파주는 아동동 팜스프링, 문산읍 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와 힐스테이트2차가 250만~1000만원 상승했다. 고양은 식사동 위시티블루밍3단지, 위시티일산자이1단지와 탄현동 일산에듀포레푸르지오, 덕이동 하이파크시티일산아이파크1단지 등이 250만~1000만원 올랐다. 화성은 반월동 신동탄SK뷰파크, 반월동 반달마을1단지두산위브가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이달 18일 파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됐기 때문에 현재의 급등장이 지속될지 여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오히려 수도권 전반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매매수요가 서울 중저가 지역을 중심으로 회귀할 우려가 제기되는 바,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전세시장은 기존 세입자의 재계약과 집주인 실거주 등으로 매물 품귀가 심화되는 분위기다. 서울이 0.22% 올랐고,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12, 0.23% 상승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25개 구 전역에서 모두 올랐다. 지역별로는 △금천(0.37%) △강서(0.34%) △송파(0.30%) △관악(0.28%) △강남(0.27%) △노원(0.26%) △성북(0.25%) 순으로 올랐다. 금천은 시흥동 신도브래뉴, 가산동 두산위브, 독산동 중앙하이츠빌 등이 대형 면적 위주로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강서는 가양동 강서한강자이와 화곡동 우장산아이파크e편한세상이 1000만~2500만원 올랐다. 송파는 잠실동 잠실엘스와 우성1·2·3차, 가락동 헬리오시티 등 대단지가 2500만~3000만원 상승했다. 관악은 봉천동 성현동아, 관악파크푸르지오 등이 1000만~2000만원 올랐다. 강남은 학원가와 인접한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쌍용1차와 도곡동 타워팰리스2∙3차의 대형 면적이 2500만~5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일산(0.61%) △광교(0.34%) △파주운정(0.26%) △동탄(0.22%) △분당(0.17%) △평촌(0.16%)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오산(0.26%) △파주(0.23%) △용인(0.21%) △의왕(0.17%) △인천(0.16%) △고양(0.15%) △평택(0.14%) 순으로 올랐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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