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트업체 SG충방[001380]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SG충방은 ‘김동연 관련주’다.
15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SG충방은 전 거래일 대비 470원(18.95%) 오른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또 다른 ‘김동연 관련주’인 PN풍년도 5.09% 상승 중이다.
이날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최근 민주당 지도부로부터 출마를 권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사에서 여권 한 관계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박 장관이 불출마 결심을 굳히면 김 전 부총리가 다음 주에 출마 선언을 하고 입당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전날 TBS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 전 부총리가) 대안이 없다면 출마를 검토하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SG충방은 김 전 부총리의 고향인 충청도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다. 김 전 부총리의 고향은 충북 음성이다. 이러한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1954년에 설립된 SG충방은 자동차시트커버와 자동차시트를 제조·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시트봉제사업, 시트사업, 부동산사업으로 분류된다. 이 중 시트봉제사업의 매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SG충방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25억원, 누적 영업이익과 누적 순손실은 각각 29억원, 1억8979만원으로 나타났다.
[윤승준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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