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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최근 이례적으로 2030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를 통해 객실 패키지를 판매했다. 판매 결과 1차로 준비한 100여 개 객실이 초과 판매됐으며 2차로 진행된 단독 기획전에서도 160객실이 넘게 팔려 나가 즐거운 비명을 질렸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마켓컬리에서 선보인 객실 패키지가 빠르게 완판되며 20~30대의 특급호텔에 대한 높은 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여름 성수기에도 MZ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 복합문화공간으로 확고히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최근 MZ세대를 주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미라클 모닝’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미라클 모닝’ 패키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미라클 모닝은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일어나 공부, 독서, 운동 등을 하는 생활습관을 일컫는다. 해당 패키지는 숙면과 트레이닝으로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비건(100% 식물성) 메뉴를 강화했다. 아몬드 우유 얼음에 프룬, 대추야자, 그래놀라, 라임 소르베로 달달하면서도 상큼하고 건강한 맛을 낸 비건 빙수를 올해 첫 출시했다. 기존 육류 패티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패티를 사용한 비건 버거, 영국 대표 수제맥주사 브루독의 비건 인증 맥주도 새로 선보였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스몰 캠핑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위해 ‘서머 에디션:데이 브레이크 앤 칠 나이트’ 패키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 상품은 뉴노멀 여행 트렌드인 캠핑을 콘셉트로 쿨러 박스, 랜턴 등 여름 캠핑 아이템과 치맥 세트, 캠핑 감성 팝업존으로 이뤄져 있다. 패키지 옵션에서 데이 브레이크를 선택하면 스타벅스의 ‘2021 서머 프리퀀시 아이템’ 가운데 쿨러 박스 ‘서머 데이 쿨러’를 랜덤 제공, 상품에 열광하는 MZ세대 취향을 파고들었다.
[이재훈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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