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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건물탐방<182>]-배우 송중기

성대 얼짱 한류스타 재벌촌 100억 대저택 샀다

작년 11월 한남동(이태원동) 단독주택 매입…가족기업 ‘근저당’ 시선

정성문기자(mooni@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7-01 01: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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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전통의 부촌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이태원동) 일대 지역에 부동산을 매입하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다.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에서 이태원역 방향으로 난 대로변, 일명 ‘꼼데가르송길’ 주변에는 배우 장동건, 가수 싸이 등이 소유한 빌딩이 위치해 있다.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인근에는 배우 홍석천, 가수 태진아 등이 본인 소유의 빌딩을 각각 갖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육군경리지원단(경리단) 인근에는 배우 조인성, 가수 비 소유 부동산이 존재한다.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 한남동(이태원동) 일대 지역에 대한 부동산 투자가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시세상승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한남동(이태원동)은 전통의 부촌답게 풍수지리적인 조건이 훌륭한데다 인근 지역에 대규모 개발 호재가 여럿 남아있다는 게 한 부동산 전문가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얼마 전 한류스타 송중기도 한남동(이태원동) 인근에 무려 100억에 달하는 대저택을 매입할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카이데일리가 국내외 수많은 팬을 보유한 한류스타 송중기 소유 부동산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 지난해 방영한 ‘태양의 후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송중기는 부촌 이태원동(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주택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해 11월 해당 주택을 100억원에 매입했다. 사진은 송중기 소유 주택 ⓒ스카이데일리

얼마 전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상대배우 송혜교와의 열애설로 여론의 조명을 받았던 송중기가 남다른 재력을 보유한 사실로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해 말 전통의 부촌 이태원동(한남동) 고급 주택단지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무려 100억원이나 주고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배우 송중기는 지난해 11월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고급 주택을 100억원에 매입했다. 송중기가 매입한 단독주택은 삼성그룹, LG그룹, 농심그룹 등 국내 내로라하는 재벌총수의 주택들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전통의 부촌답게 곳곳에는 외국 대사관들도 위치해 있다. 범위를 넓히면 송중기 주택에서 직선거리로 채 1km가 안 되는 지역에는 가수 비가 매입한 단독주택과 배우 조인성이 소유한 건물 등도 존재한다.
 
송중기가 매입한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졌다. 토지면적은 602㎡(약 182평), 건물연면적은 371.6㎡(약 112평) 등이다. 이곳은 제1종전용 주거지역으로 건폐율 29.9%, 용적률 52.84% 등이다.
 
송중기 주택은 주변에 위치한 재벌총수 소유 주택과 비교해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 오히려 일대 지역에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편에 속한다. 도로를 따라 길게 늘어진 담벼락 위로는 정원수들이 높게 솟아있다.
 
이태원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송중기가 매입한 주택 인근은 대기업 총수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1등 부촌이다”며 “이곳 주택의 시세는 사실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물이 드문 편이다”고 설명했다.
 
 ▲ 배우 송중기(사진)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송중기는 단역이었지만 잘생긴 외모로 입소문을 탔다. 이어 출연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인기스타로 일약 발돋움했다. [사진=뉴시스]

그는 이어 “100평이 넘는 대형 주택들은 현재 평당 시세가 5000만원 정도다”며 “송중기 소유 주택은 매입금액을 기준으로 평당 약 5500만원 시세가 적용돼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적적한 가격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연예계 안팎에서는 해당 주택의 용도를 궁금해 하는 여론도 높게 일고 있다. 송중기는 해당 주택 매입 후 등기를 완료한 시점에 ‘제이케이블리스’라는 기업과 근저당권 설정 계약을 맺었다. 채권최고액은 80억7300만원이었다. 해당 기업은 송중기의 친형과 친동생이 각각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에 올라 있다.
 
송중기의 가족 기업이 해당 주택을 사용하기 위해 전세권 설정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런 가운데 ‘제이케이블리스’의 수십억원에 달하는 전세금 출처를 궁금해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아 주목됐다. 송중기 형제들이 해당 기업 등기임원에 오른 시기는 근저당권 계약을 맺기 불과 8개월 전인 지난해 5월이었다.
 
성균관대 얼짱 출신 미남배우…드라마 한 편 대박으로 몸값 천정부지
 
1985년생인 배우 송중기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학교 때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다. 국가대표 선수를 꿈꾸던 소년 송중기는 무릎부상으로 선수생활을 포기했다. 운동선수에서 일반 학생이 된 그는 공부에 전념해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했다.
 
대학교 재학 시절 송중기는 방송국 아나운서, 교내 잡지모델 등으로 활약했다. ‘성대 얼짱’으로 불리며 학우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고 알려져 있다. 대학시절 송중기는 KBS1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가 단순히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지성미까지 갖춘 배우라는 평가를 받는 배경이다.
 
 ▲ 배우 송중기는 지난해 이태원동(한남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우리나라 내로라하는 재벌총수들 소유의 단독주택이 대거 밀집한 곳에 위치해 있다. 송중기가 매입한 주택 규모는 토지면적 602㎡(약 182평), 연면적 371.6㎡(약 112평) 등이다. 사진은 송중기 소유 주택 ⓒ스카이데일리

송중기는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데뷔작에서는 조인성, 주진모 등 쟁쟁한 주연배우들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어 출연한 KBS2TV ‘성균관 스캔들’에서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그저 ‘잘생긴 연예인’으로 평가됐던 송중기는 2011년 방영된 SBS ‘뿌리 깊은 나무’를 통해 대중들에게 ‘배우’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그는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극중 이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중기는 지난해 출연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극중 주인공인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 배우 송혜교와의 호흡으로도 주목받은 이 드라마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드라마 섭외 1순위로 떠오른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출연 당시 회당 6000만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드라마 종영 후 송중기의 몸값은 수직 상승했다. 광고 출연료 역시 마찬가지였다. 송중기의 광고 출연료는 1년 계약 기준 약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송중기는 오는 26일 개봉예정인 영화 ‘군함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송중기는 극중 주인공인 ‘박무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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