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추모 열기가 서점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인의 생애를 담은 ‘이해찬 회고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출판사 돌베개는 "지난 25일 이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뒤 곧바로 고인의 마지막 책 '이해찬 회고록'이 서점마다 품귀 현상이 벌어졌다"며 "닷새 만에 주문량이 1만 부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30일 전했다.
이날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는 '이해찬 회고록'이 2월 출고 예정인 예약판매로만 걸려 있다.
2022년 나온 '이해찬 회고록'은 성장기부터 민주화 운동 시기를 거쳐 국무총리와 7선 국회의원 등을 지내기까지 정치인 이해찬의 인생을 압축한 책이다.
돌베개는 회고록 판매 증가에 대해 “고인에 대해 좀 더 알고자 하는 많은 사람의 열망도 있겠지만, 부조마저 받지 않는, 끝까지 공인의 자세를 보여 주시는 모습을 보며, 한 사람 두 사람 고인의 책으로 부조를 대신하려는 마음까지 합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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