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소장 허재영) 인문한국플러스(이하·HK+) 연구팀은 이달 22일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이란 주제로 제3회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식생산의 메커니즘과 확산’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지식 생산의 기반과 유통, 공유 그리고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지식생산의 메커니즘 정립을 이룩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식의 확산 경로를 통해, 지식과 사회의 상호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인문학의 새로운 담론을 전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조 강연은 연세대학교 김영민 교수가 ‘근대 문학·지식 담론 연구 방법에 대한 성찰-근대 매체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연세대학교 홍정완 교수의 ‘근대 일본 정치학의 학문 동향과 근현대 한국의 정치학’ △단국대학교 최석원 교수의 ‘번역된 서양과의 만남–근대 중국의 번역 정책을 중심으로’ △부경대학교 서광덕 교수의 ‘서학 수용의 경로와 한국 근대지의 형성’ △한림대학교 전성곤 교수의 ‘근대 일본의 공동천황론 구축’ △단국대학교 김창수 교수의 ‘조선후기 한중 지식교류의 기제-서간문 왕래체계를 중심으로’ 등 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중·일 지식의 생산, 지식과 사회의 상호관계, 지식의 공론화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지식의 기반, 지형도, 사회화가 서로 연결돼 있음을 확인하는 연구들이 공개된다. 아울러 한중일에서 생산된 다양한 지식과 그 교류를 통한 상호관계를 엿본다.
연구팀 관계자는 “한중일의 지식 생산 과정을 밝히고 생산된 지식이 어떠한 사회적 토대 위에서 전달되며 확산해 나가는가에 대한 원리를 구명함으로써 지식 집단의 형성 토대를 확인할 수 있는 발표의 장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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