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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하·대우조선)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성근 부사장이 선임됐다.
대우조선은 29일 2019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성근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 부사장은 오후에 진행될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대우조선공업 입사했다.
이후 선박해양연구소장, 미래연구소장, 중앙연구소장, 기술총괄, 조선소장 등을 역임하며 ‘생산관리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 부사장은 지난 2015년 이후 경영정상화 기간 동안 조선소장으로 현장 안정화, 주요 프로젝트의 적기 인도 등 효율적 생산기반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최용석 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사외이사에는 정영기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와 윤태석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재선임됐고 조대승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신규선임됐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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