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지역경제 살리기 공약을 성실히 실천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인은 3일 밤 11시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역구 사무실에서 부인 최영화(53)씨와 함께 승리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와 당원들에게 “저를 선택해주신 통영·고성 주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우리 지역의 경제를 살려달라는 주민 여러분의 염원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평생 검사로서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지켜왔다. 이제 통영·고성의 국회의원으로서 헌법가치를 지켜나가는데 헌신하겠다”면서 “아울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 헌법의 두 기둥을 굳건히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선배 의원님들과 함께 황교안 당 대표를 모시고,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고 정권 교체를 이루는 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당선인은 “통영과 고성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4일 0시20분 기준 통영·고성 선거(개표 100%)에서 정 당선인은 전체 7만2569표 가운데 4만7082(59.47%)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2위인 민주당 양문석 후보(2만8490표·35.99%)를 23.48%포인트(p)차로 여유롭게 따돌린 것이다.
정 당선인은 공안검사 출신인 황교안 대표의 직속 후배로 ‘황교안 키즈’로까지 불리는 측근이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통영 고성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며 한국당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이승구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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