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31 16:09
뉴스 > 사회·노동
버스 총파업, 해결 물꼬 트이나…속속 협상 타결
경기도 버스 요금 200원 인상, 정부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이한빛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5-14 18:44:20
▲ 당정과 경기도는 14일 버스 파업 관련 협의에서 경기도의 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하고 광역버스의 준공영제를 추진키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미 국토부 장관,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뉴시스]
 
전국적인 버스 총파업을 하루 앞둔
14일, 버스업계 노사가 마지막 협상에 나서고 있다. 전날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대구를 비롯해 인천과 광주 전남 등에서 노사 간 합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부는 광역버스와 광역급행버스(M버스)에 대한 준공영제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지역 시내버스 노사는 이날 열린 2차 쟁의 조정회의에서 올해 시내버스 기사 임금을 8.1% 인상하고 2020년 7.7%, 2021년에는 4.27% 올린다고 밝혔다. 무사고 수당도 매월 2만원씩 받기로 했다.
 
광주지역 시내버스 노사 역시 전남노동위원회 열린 2차 조정회의에서 임금 총액기준 6.4% 인상에 합의했다. 노조의 요구대로 근무조건이 비슷한 대전과 임금인상률이 차이가 있을 경우 그 차익은 2020년 임금에 반영키로 했다.
 
전남지역 버스 노사도 18개 회사 중 14개 노사가 임단협 협상을 잠정 타결했다. 현재 광양 1개, 순천 2개, 무안 1개 등 4개 회사 노사가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버스 파업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경기지역 버스 요금 인상 및 광역버스에 대한 준공영제 추진에 합의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경기도의 시내버스 요금을 200원 가량 인상하고 충남과 충북, 세종, 경남 등도 올해 안에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금 상태로 계속 갈 경우 대규모 감차 운행과 배차 축소로 경기도민의 교통 불편이 극심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예상된다”며 “불가피하게 버스요금 인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통합요금제로 경기도 요금 인상분의 20%가 서울시로 귀속되는 문제는 서울시로 이전되는 수익금을 경기도로 반환하는 방식으로 풀기로 했다.
 
국토부는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책으로 광역버스와 M버스에 대한 준공영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현미 장관은 “현재 M버스는 국가사무인데 광역 지자체를 넘나들며 운행하고 있는 광역버스도 앞으로 국가사무로 전환키로 했다”며 “두 가지 광역버스에 대해 준공영제를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한빛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광고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1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90,021 ▶
어제 143,407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