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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국 최고 상승률 기록…광주광역시 하락
서대문·마포·동대문, 강북 상승 이끌어…3기 신도시에 인천 계양·부평만 상승
이철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9-08 14:59:42
▲ 5대광역시 중 대전은 9월 첫주 0.26%가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사진은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 단지[사진=스카이데일리 DB]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9월 첫 주 주간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5대 광역시는 대전, 서울은 서대문구와 마포구, 동대문구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리브온은 9월 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한 0.01%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대전의 가격 상승률이 놀라워 0.26%을 기록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은 전주대비 0.13%의 상승해, 지난주에 비슷한 상승곡선을 유지했다. 다만 서대문구가 가장 크게 올라 0.28%를 기록했으며 이어 동대문구 0.25%, 마포구 0.24%, 강남구 0.23%, 송파구 0.19% 올랐다. 마포구와 서대문구는 강남권에 비해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서울의 핵심지역으로 떠올랐다.
 
서대문구는 연희동과 북가좌동 일대 신규 단지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매물가가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홍은동과 홍제동의 일부 재건축 진행 단지들도 매수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재건축 호재에 이어 최근 푸르지오를 비롯한 신축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서고 있어 강북권의 핫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동대문구는 청량리 주변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과 전농동·이문동 일대 신축 단지들의 저가 소형 평형들이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상승곡선이 커지고 있다.
 
경기권은 9월 첫 주 몇몇 지역을 제외하곤 보합세가 이어져 전체적으로 0.01% 상승했다. 대표적인 곳이 신분당선 라인을 이용해 강남으로의 접근이 쉬운 성남 중원구(0.24%), 과천(0.12%), 수원 영통구(0.11%), 용인 수지구(0.08%) 등이며, 서울에서 먼 화성(-0.03%)과 이천(-0.09%)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중원구는 도시재생사업 후보지로 금광동․상대원동․하대원동에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수원 영통구는 2020년 경기도청 신청사와 한국은행 경기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이전이 다가오면서 배후 수요로 인한 물량부족에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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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계양구(0.05%)와 부평구(0.01%)만 소폭 상승했다. 계양구는 3기 신도시 개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개발 사업 기대감에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방은 5대 광역시의 변동이 가장 컸다. 5대 광역시 중 대전은 0.26%가 상승해 전국에서 상승곡선이 가장 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장대동 B구역 재개발 사업이 가시화에 이어,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추진, 용산동 현대아울렛 착공,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건설과 같은 대형 개발 사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유성구(0.35%)와 중구(0.18%), 서구(0.38%)가 상승했다.
 
반면에 대구(0.01%)는 상승, 울산(-0.07%)과 부산(-0.04%), 광주(-0.01%)는 하락을 보였다. 대대광으로 불리며 5대광역시의 집값을 견인하던 광주는 이번 주 0.01%가 하락했으며 대구는 지난 4월 중순 보합세를 이룬 후, 약 5개월 동안 하락과 보합을 반복하고 있다.
 
[이철규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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