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01 08:44
뉴스 > 보험
9월 車보험 손해율 90% 초과, 고심 깊어진 손보업계
MG손해보험 손해율 158.8% 최대…경영실적 개선 요원
장수홍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10-31 12:43:27
▲ MG손해보험의 지난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58.8%로 전체 손보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스카이데일리
  
지난 9월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적정손해율을 한참 웃돈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손해보험사 11개사의 지난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모두 90%를 초과했다. 손해율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 대비 고객에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의미한다. 손보업계에서는 적정 손해율을 78~80%로 보고있다.
 
보험사별로 살펴보면 MG손해보험의 손해율이 158.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50.0%나 증가한 수치다. 이는 자동차보험 계약 물량은 적은 상황에서 지난달 고액의 대형사고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롯데손해보험도 같은 기간 10.4% 증가한 101.6%의 손해율을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손해율이 100%를 넘겨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보다 더 많은 보험금이 지급됐다는 의미다. 이어 DB손해보험(92.5%), 현대해상(92.2%), 삼성화재(90.3%), 흥국화재(90.0%) 등의 대형손보사들도 1년 새 3~6% 증가하며 적정 손해율을 크게 웃돌았다.
 
보험업계에서는 손해율 증가의 원인을 △노동자 가동연한 상향 △정비공임 인상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으로 인한 보험금 지급액 확대 △사고차 시세 보상 기간 확대 등으로 꼽고 있다.
 
그러나 손보사들의 손해율이 급등 하는 추세지만 현재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답보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올해 앞서 두 차례 보험료 인상으로 인해 연내 추가 인상은 어렵다는 시각이 있기 때문이다.
 
광고
손보업계 관계자는 “올해 두 차례 보험료 인상이 있었지만 인상 요인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보험금 지급 상승 폭 만큼 보험료가 인상되지 못하다 보니 손해율 상승이 불가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수홍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54,335 ▶
어제 160,856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