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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서울 노른자위 분양 봇물…개포·광명 주목
8개 단지서 1만 5000가구 분양…상한제 막차 수요 집중 예상
배태용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11-28 10:57:18
▲ 아파트 밀집단지 전경 [사진=스카이데일리 DB]
 
내달 수도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분양 막차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들은 교통과 생활여건이 좋은 경기 광명과 수원, 서울 강남 등의 ‘노른자위’ 땅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달 수도권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8개 단지에 1만 5097가구로 조사됐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뺀 685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2개 단지 3824가구(일반585가구) △경기는 5개 단지 8015가구(일반4353가구) △인천은 1개 단지 2958가구(일반1915가구) 등이다.
 
도심 내에 위치한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교통 및 교육, 생활환경 등의 기반시설이 완벽히 조성돼 있어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실제 이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2지구를 재건축해 분양에 나선 ‘르엘 대치’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1가구 모집에 6575명이 몰리며 평균 21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지난 8월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을 재건축해 분양한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89가구 모집에 1만 8134명이 몰리며 203.75대 1로 1순위 당해 마감했다. 지난 9월 경기 광명 철산주공7단지를 재건축한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도 16.78대 1로 1순위에 마감된 바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연말까지 재정비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내달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높이에 12개 동으로 전용면적 36~84㎡인 1335가구가 조성된다. 이 중 36~59㎡인 4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서울·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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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달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하는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4층 높이의 34개동으로 건설되며 3343가구가 조성된다. 이 가운데 23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양재천과 개포동근린공원이 지척이다.
 
대림산업은 내달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8층 높이에 6개동으로 481가구가 조성되며 이 중 34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3호선 홍제역이 가깝고 통일로와 내부순환로도 바로 인접해 광화문과 시청 등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같은달 현대건설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6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15층 높이에 33개동으로 2586가구가 조성되며 이 중 155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당선 매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롯데몰 등이 가깝다. 
 
업계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교통, 학군 등이 이미 검증된 입지기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사실상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단지로 공급 물량이 적은 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분양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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