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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치열해진 1순위 청약…서울 평균 청약가점 52점

1~11월 평균 당첨가점 송파구 69점으로 1위, 동작·성북구 65점 2위

배태용기자(ty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2-0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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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분양 현장 [사진= 스카이데일리 DB]
 
신축 품귀 현상이 고조되며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 커트라인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서울 1순위 평균 청약가점은 52점에 달하며 핵심지역의 아파트는 70점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순위 청약자들의 당첨가점을 조사 분석한 결과 서울시 구별 1순위 평균 당첨가점은 송파구로 평균 69점을 기록했다. 
 
이어 △동작·성북구 65점 △강남구 63점 △서초구 63점 △종로구 58점 △노원구 57점 △은평구 56점 △서대문구 56점 △중랑구 56점 △동대문구 54점 △강서구 48점 △구로구 41점 △광진구 40점 △용산구 38점 △강동구 26점 등의 순이다.
 
청약시장 규제 강화로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구로 지정된 서울에서는 전용면적 85㎡이하는 추첨제가 아닌 가점제 100%로 1순위 당첨자가 가려진다. 청약가점은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35점), 가입기간(17점)을 최고 기준으로 총 84점을 만점으로 계산한다. 지난 10월 29일 본격 가동된 분양가 상한제 전후로 서울 청약가점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모든 주택형에서 청약 최저 가점이 69점을 기록했다. 이 단지 전용면적 59㎡·84㎡A·84㎡B에서는 최고 가점이 79점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서대문구에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73대 1)을 기록한 ‘DMC 금호 리첸시아’는 전체 주택형 1순위 청약당첨 최저점은 58~62점, 최고 가점은 69점을 기록했다. 
 
같은 달 용산구 효창파크뷰데시앙은 전용면적 59㎡B에서, 강북구 꿈의숲한신더휴는 전용 75㎡에서 최고 당첨 가점이 77점이었다. 사실상 청약가점이 만점(84점)에 가까워야 서울 핵심지 청약 당첨이 가능해진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 당첨을 위해서는 먼저 본인의 청약 가점을 확인하고 당첨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해당 단지의 주택면적별 선호도 등을 따지는 세분하된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매달 새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2만 여명씩 증가하고 있지만 서울의 분양 물량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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