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1억2343만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는 272만명을 넘었다.
21일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수는 1억2343만452명이고 사망자는 272만2032명이다.
세계1위 코로나 확진자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의 확진자는 3048만2127명이고 사망자는 55만4871명이다.
러시아의 코로나 확진자는 444만7570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은 확진 국가이다. 사망자는 9만4659명으로 집계됐다.
영국 성인의 절반이 코로나 백신 1회차 접종을 마쳤다고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당국은 백신 접종 대상을 50대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대폭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다.
맷 행콕 보건부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관련 영상을 게재하면서 “이러한 소식을 전해 매우 기쁘다”면서 “엄청난 성공 사례이다”고 밝혔다. 그는 “백신은 국가 차원의 성공담이자 우리를 코로나 대유행에서 탈출시켜줄 길이다”고 강조했다.
18일 기준 영국 정부가 집계한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는 영국 전체 성인 인구의 49.9%인 2626만3732명이다. 다만 당국이 사용해온 백신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두 차례 접종을 완료해야 면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디언은 영국이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UAE), 칠레에 이어 성인 인구 규모 대비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국가라고 전했다.
지난해 코로나에 감염돼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전날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백신을 맞았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환상적인 업적을 이룰 수 있게 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며, 계속 앞으로 나아가자”고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영국의 코로나 확진자는 429만1271명이고 사망자는 12만6122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전 국민의 29%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 높은 백신 접종을 자랑하는 칠레가 광범위하고 강력한 규제 조치에도 불구하고 20일(현지시간) 코로나 시작 이후 하루 최고의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칠레 정부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총7084명이 새로 코로나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6월의 종전 최고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이다. 인구 약 1800만명인 칠레에선 올들어 전체 사망자의 26%가 코로나로 사망하며 코로나는 칠레의 최대 사망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칠레는 지금까지 전체 인구의 29% 이상이 최소 한 차례 백신을 접종받았고, 두 차례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도 전체 인구의 15%에 달해 남미의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 훨씬 높은 접종률을 나타냈다. 엔리케 파리스 보건장관은 “전체 인구의 약 80%가 접종을 마치는 6월 말에야 집단면역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계속 조심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고령층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으로 60살 이하 인구에서 코로나 발생이 증가하면서 칠레 병원들의 침상 점유율은 94%에 달하고 있다. 의사협회는 30%에 이르는 의료 종사자들이 우울증이나 탈진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칠레 정부는 이날 전 국토의 4분의 3에 보다 엄격한 규제를 발표했으며, 외국 특히 브라질로부터의 입국 제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칠레의 코로나 확진자는 92만5089명이고 사망자는 2만2180명이다.
일본 도쿄와 수도권 3개 현에 내려진 긴급사태 선언이 21일 해제됐지만 정부는 계속 주민들에게 감염 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구하고 대규모 집단 검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의 재확대 방지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21일 NHK가 보도했다.
도쿄와 가나가와현‧지바현‧사이타마현 등 수도권 3개 현에 대한 긴급사태 선언은 21일 약 2개월반만에 해제됐다.
이에 앞서 20일 온라인으로 열린 전국 지사회의에서 각 현 지사들은 정부에 감염 재확대 방지를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할 것 등을 요구했다.
도쿄는 20일까지 5일 연속 하루 신규 감염이 300명을 넘는 등 정부는 도쿄도와 수도권 3개현에서 신규 감염자 수가 미세하게나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식사 때에도 대화를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계속 감염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진단 검사를 대규모로 실시하고 변이 바이러스 감시 체제를 강화하는 등 감염 재확대 방지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는 45만4158명이고 사망자는 8790명이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9만8665명이고 사망자는 1696명이다.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에서 공식 발표된 코로나 확진자는 9만99명이고 사망자는 4636명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절반인 대만의 확진자는 1005명, 사망자는 10명이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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