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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협력 요청에도 견제구

김인호 “재건축 공약, 무작정 반대는 안해…절차 거쳐 오면 상의”

광화문 광장 공사 중단 불가 입장…“많은 예산 투입, 혈세 낭비”

TBS 예산 삭감 가능성에 원론적 입장…“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한대의기자(duhan@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4-09 12: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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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왼쪽)이 8일 오전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의 협력 요청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출신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오 시장의 공약 등에 견제구를 날렸다.
 
김 의장은 9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오 시장의 재건축 규제 대폭 완화 의지에 대해 “저희(더불어민주당)가 다수당이라고 해서 무작정 반대하겠다는 뜻은 않는다”면서도 “시민의 동의와 의회 절차 등의 과정을 거쳐 오면 우리 다수당 의원들이 서로 상의해서 시민을 위한 일이라고 하면 적극 협력하고 협조할 사항이다”고 밝혔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8일 김 의장을 만나 협력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이번 시장은 당적을 달리하고 제가 속한 정당이 워낙 소수 정당이어서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으면 어떤 일도 원활하게 되기가, 솔직히 말씀드려서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털어 놓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의장은 35층 이상 건축 제한 해제도 시장 전결로 처리할 수 없는 사안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회 조례도 개정사항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상임위원회에서 논의과정 등이 필요하다”면서 “중앙정부, 국토교통부부하고도 협의과정도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화문광장 공사를 중단시킬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부분이다. 그래서 지금 이미 예산 투입이 많이 됐다”며 “지금 이걸 중단한다는 것은 혈세낭비가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수많은 시민 공청회와 시민알림 과정을 거쳐서 시행된 사업이기 때문에 여기서 이 사업을 중단한다면 혼란만 초래할 일이다”며 광화문 광장 공사 중단에 반대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제작하고 있는 TBS의 예산 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근래에 나온 이야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심도 있게 논의해서 어떤 것이 옳은 방향인지, 시민이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야할 것이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김 의장은 과거 오 시장의 무상급식 반대 등을 언급하며 “그런 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또 이야기들이 있었던 것을 기억해보니까 그런 시행착오가 많이 있었던 시장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밝히며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오 시장이 지난 10년 간 서울시장의 성과가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경계심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서울이 소외와 차별 없는 포용도시로 성큼 나아갔다는 사실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모두 인지하고 계실 것이다. 청년의 목소리를 많이 반영했고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공공지원 부분에서 많은 일들을 이뤄냈다”며 “이게 시장님이 바뀌셨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변하고 많은 변경이 있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대의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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