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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봄철 건조한 기후로 산림・들불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들불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봄은 사계절 중 가장 건조하고 높은 일사량과 낮은 습도,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로도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최근 봄철을 맞아 농·부산물, 쓰레기 소각행위가 들불과 산림화재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장흥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하여 ▲농어촌 지역 주민대상 산림・들불화재 예방안전 교육 ▲산불예방 플래카드 게첨 및 홍보물 배부 ▲이・통장 스마트폰을 통한 원거리 마을방송 수시 송출 의뢰 ▲ 펌프차 활용 순찰활동 강화 등 산림・들불화재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문병운 소방서장은 “최근 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산림 및 들불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봄철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및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광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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