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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송은이, 방송인 장영란, 배우 오윤아가 진행하는 tvN 스토리(STORY)가 새롭게 선보이는 토크쇼 ‘돈 터치 미’가 이달 26일 오후7시에 첫 방송된다.
‘돈 터치 미’는 tvN 스토리 오리지널 콘텐츠로 감정 과잉 사회에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본격 감정 대행 공감 토크쇼이다.
공감 능력을 자랑하는 공동 MC 송은이, 장영란, 오윤아가 감정 대리인으로 나선다. 각 MC들은 사연을 신청한 대리인의 상황에 따라 다채로운 반응과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국민이 보내온 사연을 재구성해 대신 울고, 웃고, 화내면서 감정 대리인으로서 시청자들의 공감지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돈 터치 미’는 티저 공개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감정 대리인이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을 받는다고 밝혔다.
따뜻한 선행으로 감동이 넘치는 ‘돈쭐’과 혈압 상승하는 ‘혼쭐’ 등으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정종선 PD는 “감정 과잉 사회에서 정작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감정 대리인 역할을 하고자 했다”면서 “각각 다른 캐릭터를 가진 세 명의 MC가 시청자를 대신 혹은 대표해 감정을 느끼고 표현함으로써 시청자에게 공감과 대리 만족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밝혔다.
‘돈 터치 미’는 5월26일 저녁 7시 tvN STORY에서 첫 방송한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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