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가 7일 마포아트센터에서 ‘2026 마포구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한편 그간의 구정 성과를 되짚으며 올해 마포의 비전과 향후 각오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구청장의 한 시간은 36만 마포구민의 한 시간을 모은 것과 같다”며 구정 운영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어 “단 한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현장을 누벼왔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관기관장과 주민대표 등 주요 내빈도 함께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자리를 빛냈다.
박 구청장은 주요 성과로 △‘효도밥상’ △‘실뿌리복지센터’ 확충 △청소년 자율학습공간 ‘스페이스’ 조성 △마포형 보육 정책인 ‘베이비시터하우스’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누구나 카페’ 등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레드로드를 중심으로 한 관광·문화예술 정책과 마포순환열차버스, 마포상생앱 등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도 마포의 변화로 꼽았다.
중장기 비전도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마포가 한강을 가장 길게 품은 자치구라는 강점을 살려 ‘마포강변 8.2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며 “AI와 청년을 중심으로 한 ‘K실리콘밸리’ 조성, 월드컵천 경관폭포와 수변카페 조성, 마포구민 휴양소 운영 등도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구청장은 “행정은 멈출 수 없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마포를 새롭게 더 좋게 하겠다는 단순하지만 뜨거웠던 첫 마음을 간직하며 묵묵히 구민 행복시대를 향해 걸어가겠다”며 새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자매도시인 고창군·옹진군·부산남구의 새해 인사 영상과 구민 새해 소망 영상이 상영됐으며 신년맞이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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