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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한국이 리더가 될 것이다.” 이런 꿈같은 이야기가 현재 유튜브 상에서 나돈다. 지구촌 곳곳에서 한국인들의 놀라운 지적 행동과 변화 그리고 문화적 선진 바람이 기분 좋으면서 기가 막힌 말들을 쏟아지게 만든 것이다.
현재 유튜브에는 한국과 우리나라 사람의 강점을 언급하는 계정이 수십 개나 된다. 하루에도 수많은 ‘한국 찬가’를 부르는 그 영상들에는 약간의 과장도 있긴 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사실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한국인들은 물론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인들에게, 그리고 한국을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까지 자랑스레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로 퍼트리고 있다. 그래서 이런 현상의 밑바탕이 되는 한국인들의 근저와 바탕이 되는 자아를 펼쳐 보기로 하자.
첫 번째, ‘꿈’이다. 2002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한일 월드컵에서 온 국민 모두가 붉은 악마티셔츠를 입고, 한국 축구단의 선전을 빌며 떼 창 응원했다. 그 인파 위 커다란 플래카드에 새겨진 글씨는 “꿈은 이루어진다”였다. 당시 한국의 월드컵 응원은 세계적인 놀라움과 경이로운 집단행동이었으며 지구촌 최초의 국가적 축구응원이자 특이한 행동이었다.
그렇게 놀라운 일심동체가 월드컵 4강이라는 신화를 창조했다. 이는 한국의 기세이자 욕망이며 희망이 만들어 낸 결과일 것이다. K-POP도 마찬가지일 것이리라. 특히, 6·25 전쟁으로 인해 삭막한 벌판이 된 영토에서 세계 10대 강국이란 결과도 달성했다. 따라서 꿈, 이것은 한국인들의 스피드 문화와 함께 작은 나라, 약소국가가 성공을 하게 만든 힘이었다.
두 번째, ‘깡’이다. 대한민국은 미국·중국·러시아·일본 세계 4대강국에 둘러싸여있다. 특이한 지리적 상황과 항상 태풍의 눈처럼 세계사의 중심국가에 서있는 줄타기의 아슬아슬한 나라다. 그런데 그 틈바구니에서 오히려 4대 강국에게는 모두가 놈 자를 붙이고 아주 작은 나라들에게는 절대로 놈 자를 붙이지 않는 ‘깡’있는 국민이다.
우리국민은 신체는 작지만 깡이 있고, 배짱이 있으며, 상대가 강하고 크다고 해서 절대 주눅이 들지 않고 오히려 얕잡아 보는 조금은 시건방진 생각을 하는 독특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외국에 나가면 모두가 애국자가 되는 국민, 여행객으로 호텔에서 한국인 망신을 시키지 말고 조심하자는 민족성이 이 나라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 7개국에 뛰어 들게 만드는 대단한 나라가 된 것이다.
즉, 우리의 처지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작은 것부터 이겨 나아가고, 크다고 지지 않는 민족성이 ‘깡’있는 나라의 근성을 만든 것이다.
세 번째, ‘꼴’이다. 언젠가 남미 축구단이 한국에 와서 한국인들을 비하하는 행동으로 양쪽 눈을 옆으로 끌어 째진 눈을 비하하는 행동을 해 우리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서양에서 아시아인들을 무참히 폭행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현재 지구촌 젊은이들에게 가장 잘생긴 남자로 뽑힌 사람이 바로 BTS의 정국이다. 서구나 동남아에서는 한국인들이 가장 미남미녀라며 부러워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또 한국화장품의 인기는 세계인들에게 최고이며 한국인처럼 얼굴을 성형하려고 찾아오는 외국인들을 보면 한국인의 얼굴과 신체는 부러움의 대상이 된 것이 틀림 없다.
그리고 “해외 관광객들 중 한국인은 보면 금방 알 수 있다”는 말처럼 예절과 규율에 잘 처신하는 것이 우리 민족이다. 하회탈처럼 환하게 웃는 한국인, 이것이 우리의 자본이며 대한민국의 자랑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네 번째, ‘꾼’이다. 한국의 거리에서 자동차가 뒤집혔다고 하면 그곳을 지나가던 모든 이들이 달려들어 커다란 자동차를 힘을 모아 함께 들어 올려 운전자를 구하고 다친 사람을 구조하는 모습은 가끔 뉴스에서 본다. 남의 불행을 그냥 넘기는 국민들이 아니고 자신이 도울 일이라면 팔 벗고 달려들어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민족이다.
일본 지하철에서 추락한 사람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한국인이 있다. 중국인들은 거리에서 사고가 나도 모두가 그냥 지나가면서 남의 일에 절대 관심을 주지 않는 개인적 성향을 띠는 반면 한국인은 의로운 일이라면 절대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는 민족인 것이다.
“함께 갑시다”라는 말이 생각나는 우리민족은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농민이나 양반 할 것 없이 흰옷을 걸치고 왜군들에게 달려들어 피와 죽음으로 항거 하는가 하면, 조국이 위태로울 때는 언제나 조국에 대한 작으나마 힘을 거드는 일꾼이 되어 함께 해결하려는 의지의 일체감이 강하다.
일본이 한국에게 무역 보복을 가하자 아사히 맥주가 전혀 팔리지 않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중국이 1·4후퇴 때 한국 통일을 방해하고 서울을 점령해 민족의 한을 만들었으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한국의 문화를 접하지 못하게 했다. 이런 점을 보면 중국은 우리나라를 적대시하는데 중국의 ‘칭다오’ 맥주가 잘 팔리는 것은 반성해 볼일이다.
마지막으로 ‘끼’다. 우리는 가히 지구촌을 흔드는 대단한 문화 강국이 됐다. 우리 한국인의 몸속에는 세계 어느 민족도 갖지 않은 놀라운 끼를 갖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은 K-POP이 세계 청춘들의 교과서이며 트랜드이고 부러움과 본보기의 산물이 된 것이다.
이제 전 세계 대도시 문화거리에 한국의 K-POP 댄스 커버가 행해지고 그들의 귀에 한국인들의 목소리로 된 음악이 들려지며, 외국인이 한국 음식을 먹고, 한국 화장품으로 꾸미며, 그들의 마음속에 한국인의 끼가 가득한 춤이 출렁이게 한 것이 바로 한국인들의 끼의 산물이다.
파리 중심가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에 수만 명이 함께 하고, 러시아의 모스크바 거리에 BTS의 신곡인 ‘버터’ 댄스 커버가 일렁이고, 브라질의 도시 리우데 자네이루의 번화가에 가수 블랙핑크의 댄스 커버가 벌어지는 이런 세상이 되었다.
런던 웸블리 축구장에 가득한 영국 젊은이들이 BTS의 노래에 열광하고, 뉴욕 야구장에 운집한 수십만 명의 젊은이들이 한국어 떼창을 하는 현실. 이것이 바로 한국인들 감성인 ‘끼’로 인해 우리가 만들어 낸 찬란한 역사다.
과연 우리 한국인의 끼가 세계 문화에 앞장서고, 주류가 되리라 누가 생각이나 했겠나. 이제 한국인이 세계를 놀라게 한 5가지 쌍 기억은 지구를 뒤덮고, 대한민국의 국익을 영원히 창대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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