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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공직기강…의성·군위군수 줄줄이 ‘뇌물수수 의혹’

구미·의성·군위·봉화·영천·청송 전현직 지자체장 잇따라 비위행위 의혹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 좌초 우려…선출직 고위공직자 쇄신책 시급

이찬희기자(chlee2@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6-10 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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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의성군청 전경 ⓒ스카이데일리
 
경북도내 지자체장의 비위 행위가 잇따라 불거져 나오고 있다.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이전 등 현안사업을 안고 있는 군위와 의성의 군수가 뇌물수수혐의로 나란히 사법처리 대상이 되면서 지역민들 사이에서 통합신공항 사업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에 따르면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뇌물수수 혐의로 사무실과 자택 압수수색을 받았다. 김 군수는 지역의 모 업자로부터 뇌물성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8년 재선에 성공한 김 군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의 주역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관급공사 수의계약에 대한 청탁대가로 담당공무원을 통해 2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특가법 위반) 등으로 지난해 1심에서 징역 7년에 벌금 2억원, 추징금 2억원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현재 군수직을 유지하면서 내달 7일 대구고법에서 열릴 항소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올해 초 업자에게 관급공사수주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현재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2019년 6월 모 건설업자로부터 가족소유의 태양광발전소 공사대금 9억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엄 군수의 재판은 이달 30일 대구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영석 전 영천시장은 승진을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챙겨 지난해 11월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5년과 벌금 1억원, 추징금 9500만원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대법원은 김 전 시장의 상고를 기각했다.
 
한동수 전 청송군수는 재임 당시 비위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지난해 2월 경북 안동시 문화·관광단지 인근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된바 있다.
 
또 2018년에 뇌물을 받은 사실이 불거져 경찰수사를 거쳐 검찰에 사건이 송치 된지 수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결과가 오리무중인 구미시장 연루 사건도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1월께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금품을 건넨 김택호 의원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 법)위반혐의로 과태료처분을 받았으나 장 시장에 대한 수사결과가 3년이 지나도록 나오질 않아 진영논리와 편파적 잣대라는 의혹이 새어나오고 있다.
 
권진만(70.가명)씨는 “민선단체장들의 비위사실들이 줄줄이 드러나면서 공직사회가 신뢰감을 잃었다”며 “비위를 저지른 자가 인사비리 등 또 다른 비리행각을 저질러도 쉽사리 견제할 수 없는 현행제도를 전격 쇄신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찬희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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