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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자동차 리스 계약 36개월 후부터 중도해지가 가능한 ‘자동차리스 자유반납형’을 11일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리스나 장기렌트는 계약기간 중 갑작스런 사유로 차량을 반납하려면 높은 중도해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자유반납형은 계약기간 중 36개월만 이용하면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
대신 계약기간은 60개월 고정이며 일반 자동차리스 상품 대비 월 납입료가 낮다는 게 현대캐피탈 설명이다.
현대캐피탈 자동차리스의 장점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차량 구입 시 소요되는 취득세와 자동차세 등을 분납할 수 있다. 차량 등록 및 탁송을 비롯해 과태료와 범칙금 납부까지 현대캐피탈이 처리해준다.
자동차 리스는 개인사업자의 경우 지역 건강보험료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차종은 부가세 환급도 가능하다.
[김학형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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