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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20일 ‘내년 郡 본예산 6000억, 참외조수입6000억, 선남-다사6차로 확장 추진이라는 성주6·6·6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세종시를 방문했다.
“6·6·6시대를 주창”한 이병환 군수는 19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의 면담에서 성주지역발전을 선도할 대형 SOC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차원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그는 우선 최근 고시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선남-다사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사업의 실시설계용역비를 우선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이 군수는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의 성주-대구 구간 건설이 지역수요 대응과 동서화합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되길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지역민이 다함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노인종합복지시설, 장애인복지회관, 어린이과학체험 공간 등이 집적된 종합복지타운 조성관련 사업선정을 당부하면서 부족재원에 대한 특별교부세와 성산포대 이전 및 성산가야 사적공원 조성 등에도 중앙정부차원의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지방소멸시대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지역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해 무엇보다 국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전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국비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독려했다.
한편, 성주군은 “전년 대비 국·도비 확보 2배, 공모사업 3배 증가로 본예산 5천억 시대를 열면서 내년 재해예방 신규 사업에만 828억원을 확보하는 등 미래도약의 교두보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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