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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1년 경북 사랑의 열매 시 지역 우수지자체와 우수봉사단’에 김천시가 우수지자체와 최우수봉사단에 선정됐다.
2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시 단위10곳과 군 단위13곳을 대상한 우수지자체 선정기준은 1인당모금액, 모금증가율, 모금 총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비율로 별도 적용됐다.
올해의 최우수지자체는 경산시(약 26억원)가, 우수상에는 경주시(약 24억원)와 김천시(약 19억원)가 선정됐으며. 시 지역 1인당 모금액은 김천시가 1만3662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 지역 우수봉사단 선정기준은 착한가게 신규증감율과 모금액 및 개인정기기부, 신규개발건수 등을 종합한 비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천시의 실적은 착한가게 32곳 개소와 개인정기기부 신규 발굴 62건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상주시는 착한가게수 20곳과 개인정기기부신규발굴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나눔 봉사단원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으로 2년 연속 김천시가 수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함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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