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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밀양시장배 경남실버 축구대회가 7일 참가자들의 열띤 경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축구협회 주최로 6일과 7일 이틀간 밀양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방역 관계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경남지역 축구동호회원 연령 60대 선수(실버부) 18개팀 450여명이 출전하여 경쟁을 펼친 가운데, 최종 성적은 1위 진주남강클럽, 2위 함안실버클럽, 3위 마산OB팀과 사천60이 각각 차지했다.
위드 코로나로 바뀌어 일상회복 1단계이긴 하지만 돌파 감염이 발생하고 도내 감염자가 아직 발생하는 단계라, 완전히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주최측의 판단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70대 황금부 경기는 제외하고 60대 실버부경기만으로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됐다.
대회경기장을 방문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축구협회에서 대회를 철저하게 잘 준비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하면서 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해주어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가 잘 치러진 것 같다”며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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