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과의 반도체 분야 투자유치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한·미간 반도체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투자설명회를 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설명회에는 반도체 분야 장비·소재 업체 등을 중심으로 한·미 양국의 반도체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 약 30여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제1차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에서 산업부와 미국 상무부간 합의를 바탕으로 개최됐다.
특히 산업부는 개최시점을 반도체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세미콘(Semicon)의 국내 개최기간(2월 9일~11일)에 맞춰 설명회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 1일차인 10일에는 미국의 반도체분야 외국인투자 현황 및 지원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국내 기업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텍사스·캘리포니아는 미국 각 주 정부에서 직접 참여해 투자 절차 및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2일차인 오는 11일에는 반도체산업협회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기업들에게 국내 반도체산업 현황 및 투자 절차를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설명회가 종료된 후에는 희망기업들에게 미국 투자유치기관인 Select USA와의 일대일 미팅도 주선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양국간 반도체 협력 및 공급망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를 통해 미 상무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가지는 한편 올해 7월 미국 세미콘 전시회에서도 반도체 분야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부는 “지난해 5월 양국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정부간 반도체 협력 분위기가 조성된 상황이다”며 “양국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를 시의성 있게 제공해 업계 차원의 협력 및 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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