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29 23:10
뉴스 > 국회·정당
LS전선 경영진에 민주당 '뿔났다'… '부당노동행위' 청문회 검토
김민석 "특별근로감독·수사 명확하게 촉구할 것"
김정호 기노위원장 "상임위서 청문회 의견 모아"
김진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10-29 21:58:28
▲ [사진=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LS전선 부당노동행위 논란과 관련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섰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29일 LS전선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국회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금속노련 김준영 위원장을 찾아 "당과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과 수사에 대해 명확하게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정호, 김주영, 김태선, 박해철, 어기구, 이건태, 이용우, 이학영 의원 등이 함께 했다.
 
김 대표는 또 "위원회 위원들이 다시 한번 장관에게 명확하게 촉구하고 저도 이야기 하겠다"며 "수사가 끝나기 전에라도 특별근로감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구하고, 수사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영 위원장은 “국정감사때 고용노동부 장관이 엄정히 수사하겠다, 특별근로감독 검토하겠다고 까지 답변했으면 (LS전선의) 태도변화가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없었다”며 고용노동부의 문제해결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어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와 함께 농성장을 찾은 민주당 소속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상임위 차원에서 국감 증인 신청은 야당 측에서 수용하지 않아 채택하지 못했다. (그러나) 부당노동행위, 체불임금, 반복되는 중대재해사업장 등에 대해 따로 청문회 등을 하자는 것에는 의견이 모여졌으며, LS전선도 대표적인 부당노동행위 사업장이기 때문에 위원회 차원에서 압박하고 고용노동부에도 특별근로감독을 서두르도록 촉구하고 요구하겠다”고 전했다.
 
광고
이용우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당과 상임위 차원에서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경영진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LS전선의 노조 집행부 사퇴 종용을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했다"며 "조합원이 뽑은 대표를 회사 뜻대로 바꾸려는 것은 노동자의 권리를 짓밟는 시대착오적 횡포"라고 질타했다.
 
또한 "한국노총은 판정 이후에도 노조 간부들에 대한 고소·고발과 징계, 손해배상 청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며 "부당한 개입을 바로잡으라는 요구에 고소와 징계로 맞서서는 안 된다. LS전선 경영진은 노조를 몰아붙이는 대응을 거두고 책임 있는 대화에 나서라"라고 촉구했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진행 중인 수사에 속도를 내고 특별근로감독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부당한 개입의 경위와 책임을 밝히고 노동자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구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영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영 위원장은 LS전선의 부당노동행위 중단과 단체협약상 일방중재조항 폐지 등을 촉구하며 9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며 "노사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사측의 책임 있는 태도와 조속한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대표도 직접 농성장을 찾은 만큼, 당 차원에서도 이번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김준영 위원장이 하루빨리 단식을 마치고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저 역시 국회에서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55,477 ▶
어제 165,698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