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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배우 이정재를 포함한 문화·예술·체육계 인사와 ‘오찬행사’를 가진 가운데,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국민의힘 의원)이 배우 이정재와 만났음을 알렸다.
배 대변인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이정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드디어 정재 오빠를 만난 배현진이”라며 “나보다 예쁘더라”라는 글을 덧붙였다. 지난해 5월 배 대변인은 이정재를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정재는 2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의 ‘경청식당③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오찬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윤 당선인이 함께했다.
경청식탁은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주최로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된다. 여러 분야 사회지도층과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직접 만나 조언과 의견을 들으면서 함께 식사하는 자리다. 행사에서 윤 당선인은 13일 국가 원로 8명을 시작으로 19일엔 재난·안전사고 피해 국민들과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산업디자이너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현대무용가 김보람, 국악인 송소희, 미디어아트 전문가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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