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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초·중·고등학생 33팀을 대상으로 ‘2022년 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 3명과 교사 1명을 1팀으로 구성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로에게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의 제공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및 융합적 사고력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중심으로 매년 여름방학 동안 ‘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를 20여년간 운영해왔다.
지원단은 권역별(남동부, 서부, 북부)로 창의융합교육과 관련된 세미나, 수업 시연, 워크숍 등을 통해 STEAM의 현장 적용과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사 모임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권역별 소규모로 진행했던 캠프를 숙박형으로 전환해 각기 다른 STEAM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른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도전 의식을 함양해 과학적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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