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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31일 디지로카앱에서 모빌리티 종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디지로카앱에 구축된 모빌리티 탭에서 시외버스 등을 예매할 수 있고 모바일 교통카드로 간편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동에 관한 통계와 타임라인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모빌리티 탭은 △이동 서비스 △모바일 교통카드 △나의 예약 현황 및 모빌리티 리포트 조회 △개인화 케어 콘텐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동 서비스는 시외버스, 항공, 렌터카, 월미바다열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 예매가 가능하다. 특히 시외버스는 예매뿐만 아니라 잔여좌석 표시, 좌석대기 알림, 낮 시간 햇빛 방향도 안내한다. 추후 광역버스, 킥보드 등의 교통수단을 더하고 길 찾기 서비스도 탑재한다.
디지로카앱만 있다면 대중교통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을 활성화하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태그 한번에 탑승처리가 이뤄진다.
개인화 케어 콘텐츠 서비스는 고객의 이동을 꼼꼼하게 챙겨주고 관련 소비를 분석해준다. 모빌리티 탭 내 나의 예약에서 예매한 티켓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탑승시간이 임박했거나 하차 시간이 다가왔을 때 고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또한 지하철, 버스, 택시, 항공, 기차 등 이동과 관련 모든 개인 이용 내역을 분석해 매월 보고서 형식으로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모빌리티 서비스는 롯데카드가 축적한 데이터와 로카모빌리티의 노하우를 결합해 만든 획기적인 서비스”라며 “다양한 이동수단과 길찾기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의 이동을 확실히 돕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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