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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갈란티 코스트코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코스트코 푸드코트의 핫도그 세트 가격이 ‘영원히’ 1.5달러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갈란티 CFO는 코스트코 대표 메뉴인 핫도그와 소다 콤보 가격을 초기 가격인 1.5달러(약 2100원) 선에서 계속 유지할 뜻을 전했다.
지난주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모임에서 갈란티는 코스트코가 마진 확보를 위해 프랭크 소시지의 가격을 높일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갈란티는 앞으로도 다른 사업 부문에서 남는 이윤으로 푸트코트 핫도그의 가격을 올리지 않고 유지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갈란티는 마진 확보가 새로운 사업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진출하도록 도울 수도 있지만, 다른 부문 예를 들어 “핫도그와 소다 가격을 조금 더 오래-영원히-동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창고형 도매할인점 기업인 코스트코는 1985년 이래 핫도그와 소다 콤보 메뉴 가격을 1.5달러에서 인상하지 않았다. 반면 푸트코트의 유명 메뉴였던 닭 구이는 7월 2.99달러(약 4200원)에서 3.99달러(약 5700원)로 인상됐다.
갈란티의 이번 발언은 크레이그 제리넥 코스트코 최고경영책임자가 7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푸드코트의 대표 메뉴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는 발언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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